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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속에서 길을 잃었을 때 살아날 확률을 높이는 첫 번째 행동은?

오델리아 2017. 1. 15. 13:22

일상 생활에서 길을 잃으면, 스마트폰에 의지하거나 응용 프로그램을 보고나, 아니면 사람에게 길을 물어보면 충분하다.


그러나 전파가 닿지 않는 대자연속이나 한적한 산속 등에서 길을 잃었다면,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에 노출되는 것이다.


그럴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즉시 멈춰 그 자리를 표시"하는 것이다.



나뭇 가지를 꺾어 표시를 하거나, 나뭇가지나 돌을 모아 쌓아두거나...하여튼 어떤 것이라도 좋으니 그 자리에 표적이 되는 것을 만들어 두는 것이다.


길을 잃은 사람 대부분은, 당황하여 여기 저기 배회를 하게된다.


이 방법은 먼저 미아가 된 지점을 특정 지을 수 있고, 자신에게도 또는 수색하는 사람들에게도 일종의 표적이 된다.


사용 가능한 재료는 지형과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비 등 악천후에도 견딜 수 있는(또는 며칠, 아니면 몇 주)확고하게 눈에 띄는 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맨처음 지점(길을 잃은 지점)을 만들면, 거기에서 탐험을 시작한다. 침착하게 천천히 행동하는 것이 중요, 무리를 지어 공황 상태로 여기 저기 돌아다니는 것보다 걸음을 세듯이 천천히, 그리고 도중에도 표적을 해두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확실하게 되돌아 갈 수 있을 것이다.


첫 번째 탐험에서 한 방향으로 최대한 똑바로 20걸음. 그리고 본 지점으로 되돌아와서, 이번에는 반대방향으로 20걸음....20걸음이 짧은 것 같으면 50보 정도.


매번 이렇게 갔다가 되돌아오는 것이 중요하며, 이렇게 함으로써 길을 찾을 수 있고, 또한 처음 위치로부터 멀리 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구조 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길을 잃은 최초의 지점을 표시"하는 것이 조난시의 철칙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