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손으로 레이저를 유도하는 로켓 "PIKE"

오델리아 2017. 2. 4. 18:22

타겟에 레이저를 쏘면, 그 반사되는 것을 이정표로 해서 날아가는 레이저 유도 로켓은, 공격의 정확도를 높이는 한편, 그 크기가 휴대의 걸림돌이었다.


그러나 이번 레이시온 사가 발표 한 "PIKE"는, 직경 40mm로 바로 손에 잡히는 사이즈의 유도 로켓으로 완성되어 있다.


"PIKE"는 40mm 유탄 발사기의 발사기로부터 사출 할 수 있는 소형 레이저 유도 로켓. 사수와 권총 사이즈의 레이저 유도 장치를 가진 유도수의 2명이 짝을 이루어 운영된다. 사거리는 2km 정도로, 4.5미터 이내에 착탄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뭐니 뭐니해도 발사기가 작아도 된다는 것이 포인트.




보병의 휴대 화력을 향상시키는 아이디어는, "RPG"나 M72 로켓 발사기를 비롯해 지금도 점점 진화하고 있다. 모두 좀 큰 것이라는 것과, 발사 불꽃과 연기 때문에 위치를 쉽게 들켜버린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런데 이 크기라면 운반이 편리하고, 사수와 유도수가 별도로 운용되어지기 때문에 유도 레이저로부터 사수의 위치가 드러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사수는 공격 한 후, 유도를 맡기고 도망 칠 수 있기 때문에 그 쪽의 면에서도 안전하다.


레이시온의 담당이 이 로켓에 대해 약간 설명을 해주고 있다.



포탄조차 정밀유도되어지고, 작은 라이플 탄조차 유도 될 수 있다는 요즘, 어디 숨어야 안전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