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 세계에서 가장 높고, 가장 길이가 긴 슬라이더가 오픈 해 화제가 되고있다.
- 튜브 속을 고속으로 미끄러져....
그 슬라이더의 이름은 "THE SLIDE".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 공원 내에 설치되어 있으며, 높이는 76m, 길이는 178m 이다.
전체가 금속 프레임으로 만들어진 튜브 모양으로 되어있고, 군데 군데 투명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내려가는 도중 외부의 경치도 관람(?) 할 수 있다. 솔직히 경치를 즐길 수 있을까?
이용자는 평상복 그대로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튜브속을 고속으로 하강. 나선형을 그리면서, 빠른 속도로 통과하는데 초당 6.7m로 내려간다.
통과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40초.
그러나 너무 너무 아슬하기 때문에 이용자들에게는 짧은 시간이 아닐 것이다.
- 심한 커브도 있다고...
이것을 디자인 한 것은, 벨기에 예술가로 Carsten Holler 씨. 원래 있는 ArcelorMittal Orbit라는 타워 주위를 빙빙 둘러 설계되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매우 심한 굴곡도 있다고 한다.
We just slid down the @AMOrbit slide, which opens tomorrow! Here's what we saw... pic.twitter.com/IQ4MtsoTWY
— Time Out London (@TimeOutLondon) June 23, 2016
이용 요금은 5파운드(약 7천원). 그러나 ArcelorMittal Orbit에 들어가려면 입장료가 별도로 필요하다. 또한 7세 이하의 어린이와 신장이 130cm 미만인 사람은 탈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