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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위해 동물 실험을 거쳐 개발된 생활 용품 10가지

오델리아 2018. 9. 14. 06:41

가정에서 평소 자주 사용되는 생활 용품들 중에는, 동물 실험이 이루어졌던 것도 많이 있다. 기업은 제품 개발 단계에서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하기도 하는데, 주요 목적은 제품에 사용되는 재료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 


이 실험으로 독성이 발견되어 실험 동물이 죽음에 이르는 경우도 있었다고. 이러한 경우는 미리 실험한것이 천만 다행으로 여겨지는 것이라고....


아무 생각없이 일상 중에 사용하는 제품이지만, 거기에는 다양한 배경이 있다. 제품의 성능이나 편의성, 가격이 먼저 우선되었지만, 어떠한 동물에서도 실험에 의해 안전성이 확보되어야 했다는...


아래에 소개하는 것들은 시중에 나오기전 동물 실험이 이루어졌었던 것들이다.


- 콘택트 렌즈

콘택트 렌즈도 먼저 동물 실험이 행해졌었다. 미국 법으로는, 콘택트 렌즈가 의료 기기로 취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식품의 약국은, 모든 의료 기기에 대한 동물 실험을 요구하고 있다. 즉, 이것도 기업의 의사와 관계없이 정부가 규정하고 있는 동물 실험 인 것이다. 렌즈와 식염수 모두 실험된다. 의무적으로 인해 대부분의 제품이 동물 실험을 행하고 있지만, "클리어 콘센스(Clear Conscience)"라는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콘택트 렌즈도 판매되고 있다.


- 화장지

어느 가정에도 있는 화장지이지만, "바운티(Bounty)", "챠민(Charmin)", "크리넥스(Kleenex)", "퍼프스(Puffs)", "스콧(Scott)" 등 세계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동물 실험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의심되는 것이 표백과 향기가 묻어나는 제품이다.


표백하지 않은 재활용 제품 및 친환경 제품은 일반적으로 천연 소재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동물 실험은 필요없다. "세븐티 제너레이션(Seventh Generation)"이 그 대표격이다.


- 면도기

남성에게도 여성에게도 자주 사용되는 면도기이지만, 힘든 동물 실험에 대해서 들으면 마음이 무거워진다. "질레트(Gillette)", "쉬크(Schick)", "브라운(Braun)"등은 아주 유명한 면도기 브랜드이지만, 그 면도 크림은 물론 모든 것들이 동물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 가구의 유약

이러한 제품은 일반적으로 체내에 섭취되거나, 피부에 묻는 것 등으로 인해 동물 실험을 피할 수 없다. 동물의 얼굴을 향해 분사하거나, 피부에 문질러 보기도 한다. 물론 자극성이 있는지 확인하는 실험이다. 또한 제품 자체로 동물 실험을 하지 않았다하더라도, 그 원료는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 샴푸

가장 많은 동물 실험이 행해지고 있는 제품 중 하나이다. 샴푸 액이 눈에 들어가 아픈 기억이 있는 사람은 많을 것이다. 하지만 유명 브랜드의 실험에서 행해지는 것에 비하면 귀여운 편이다.




실험실에서는....아무것도 모르는 동물들에게 완전 퍼부어 가면서 그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 페브리즈(Febreze)

"페브리즈"는 동물 실험의 역사가 길다. 동물의 눈이나 피부를 겨냥해 분무하는 것. 또한 실험이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동물을 단단히 붙들어 매야 한다고 한다. P & G 사는 이러한 실험에 대해 "물질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하기 위해 동물을 이용한 연구를 진행해야 할 때도 있다"라고...


- 올드 스파이스(Old Spice)

사실 대규모로 동물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것이 이것이 데오도란트 제이며, 인간의 피부에 직접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동물들은 털을 깨끗이 면도하고 피부에 직접 발라 테스트를...


- 자외선 차단(Coppertone Sunscreen)

햇볕이 강한 지역이나 여름에 애용하고 있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셰릴 플로사의 UV 케어 제품으로 회사의 사이트에 따르면 동물 실험을 실시하고 있다.




코퍼톤 뿐만 아니라 동물 실험을 수행하는 UV 케어 제품은 많이 유통되고 있다. 그러나 인간의 피부 세포를 배양하여 실험에 사용하는 것이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는 것도 증명되었다.


- 리스테린(Listerine)

존슨 앤 존스 사의 리스테린은 실험으로 동물에 먹이거나 눈에 바르기도 한다.


- 포스트잇(post-it)

접착제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동물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3M 사는 그 밖에도 "스카치(Scotch)" 테이프를 비롯한 접착제를 사용하는 제품에 동물 실험을 행하고 있다. 물건의 표면에 붙이는데 동물 실험이 필요할까 생각되지만, 그 중에는 법령에 따라 동물 실험이 요구되는 것도 있다. 즉, 정말 뭐라 말할 상대는 기업이 아니라 법률에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