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오디오의 표준 방식 인 MP3의 개발을 주도했었던 독일 프라운호퍼 협회가 최근, 이 방식 관련 특허 및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프로그램의 종료를 발표했다.
- AAC가 업계 표준으로
미국 라디오 방속국 NPR Music의 취재에 대해 협회는, 현재 또 하나의 방식 인 AAC(Advanced Audio Coding)이 "휴대 전화에서 음악 다운로드와 비디오의 표준이 되고있다"며 "(AAC쪽이)MP3보다 효율적이고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라운호퍼 협회는 AAC의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 MP3는 1995년에 이미 끝났다
라이센스 프로그램을 종료 한 것은 최근이지만, 스티븐 위트 씨는 저서 "How Music Go Free : A Story of Obsession and Invention(음악은 어떻게 무료가되었는가 : 고집과 발명 이야기 2016년 6월 발행)" 속에서, 1995년 봄, 독일 에루라겐 회의실에서 MP3의 죽음이 발표되었다.
라고 적고 있다.
- iTunes의 인기도 MP3 종언에 한몫했다
위트 씨에 의하면, 프라운호퍼의 개발 팀은 MP3를 확산시키려고 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협력 거부, 저작권 문제의 발생, 독일 정부의 승인을 얻지 못하는 등 다양한 장애물에 직면, 결국 이익으로 연결 할 수 없었다.
90년대 말에 등장한 Apple의 iTunes의 성공도, AAC의 대중화(iTunes는 AAC를 채용)로 인해 MP3의 죽음이 가속화 되었다는 것.
- 사라진 많은 규격
MP3의 라이선스가 종료해도, MP3 형식 자체가 바로 소멸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사용하지 않게될 것은 확실하다.
옛날에는 비디오 테이프의 규격이었던 VHS에 패한 베타 맥스, MD(미니 디스크), LD(레이저 디스크)등 그 시대의 상황과 기술 혁신으로 업계 표준이 되는 규격도 있고, 보편화 없이 사라져가는 규격도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