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최소 7시간은 잠을 자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매일 7시간이나 자면 자유시간이 거의 없어지기 때문에 충실한 생활과 충분한 수면시간의 균형을 맞추는 것은 매우 어렵다.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부러운 것도, 하루 3~6시간 정도의 수면으로도 문제가 없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 체질에는 어떤 유전자의 변이가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오랜 세월 수면 연구를 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신경과학자는 2000년대에 "매일 밤 6시간밖에 잠을 못 자서 곤란하다"는 여성과 그 딸을 상담...신경 과학자가 부모와 자식의 게놈을 해설했더니, 인간의 체내 시계인 일일 리듬을 조절하는 유전자에 희귀한 변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는 것. 이후, 연구자들은 'DEC2', 'ADRB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