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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힙합계의 억만장자 Top 5

오델리아 2017. 5. 18. 14:16

힙합계에서 자산 10억 달러 이상의 인물이 등장하는 것도 시간의 문제인지도 모른다. 포브스에서는 "힙합계의 부호 순위"에서 정상에 오른것은, 올해도 디디(Diddy)의 숀 콤스(47)가 차지했다.


<1 위 : 디디 (Diddy)>


그러나 올해 순위에서 주목할 것은, 그의 강력한 라이벌이 급격하게 부를 늘린 점이다. 지난해 자산 6억 1,000만 달러로 3위였던 제이 Z(47)는 이번, 자산 8억 1,000만 달러로 2위로 급부상. 디디와의 차이를 불과 1,000만 달러로 줄였다.


제이 Z의 자산 증가는 그가 운영하는 스트리밍 서비스 Tidal이 스프린트에서 2억 달러의 출자를 받은 영향이다. 지난해 자금 조달시 Tidal의 기업 가치는 6억 달러로 평가되었고, 그가 2년 전에 인수 한 서비스의 가치는 10배 이상 늘었다.




<2 위 : 제이 Z (Jay-Z)>


그리고 2014년 이후 2위의 자리를 지켜왔었던 닥터 드레(52)는 3위로 내려앉았다. 헤드폰 Beats를 애플에 30억 달러에 매각한 드레는, 그 후에도 로스 엔젤레스 부동산 투자로 성공, 이번 집계에서 자산 규모는 7억 4,000만 달러로 산정되었다.


상위 3명의 아티스트와 그 이후의 구성원의 자산에는 큰 차이가 있다. 4위의 버드맨(48)의 자산 규모는 1억 1,000만 달러로 산정되었다. 버드맨은 힙합 레이블 "캐시 머니 레코드"를 운영하고, 소속 아티스트로는 드레이크와 니키 미나즈, 릴 웨인 등이 있지만 최근에는 경영 부진설도 피어오르고 있다.


<3 위 : 닥터 드레 (Dr. Dre)>


<4 위 : 버드맨 (Birdman)>




<5 위 : 드레이크 (Drake)>


5위의 드레이크(30)는, 지난해 6,000만 달러였던 자산을 올해 9,000만 달러까지 늘렸다. 지난해 앨범 "Views"는 애플 뮤직에서 최초의 조회수가 10억 회를 초과 한 앨범으로 그 이름을 떨쳤다. 그 후 투어로 드레이크는 하룻밤 당 100만 달러가 넘는 금액을 벌어들였다는 것이다.


포브스는 이번 순위 작성에 있어서, 세계 억만 장자 순위를 만드는 방법과 동일한 방법을 취했다. 자산의 추정에 있어서는, 악곡의 매출과 지주의 자산도 고려했으며, 부동산 가치의 산정도 하고, 업계 분석가와 변호사, 매니저들과 인터뷰도 실시. 


다음에 상위 5명의 자산을 게재....


1 위 : 디디 (Diddy) / 8 억 2000 만 달러

2 위 : 제이 Z (Jay-Z) / 8 억 1000 만 달러

3 위 : 닥터 드레 (Dr. Dre) / 7 억 4000 만 달러

4 위 : 버드맨 (Birdman) / 1 억 1000 만 달러

5 위 : 드레이크 (Drake) / 9000 만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