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전세게 2시간 이내 도착, 핵미사일 탑재 초음속 폭격기 "PAK-DA"

오델리아 2017. 9. 4. 17:13

한때 "우주를 제압하는 자는 세계를 제패"한다고 말했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분명히 이것을 실행에 옮기려하고 있는 것 같다. 우주에서의 핵 미사일 공격 능력을 보유한 초음속 폭격기의 개발을 노리고 있다는 것이다.



엔진의 완성 시기는 2020년을 목표로하고 있다. 기체명은 "PKA-DA". 완성되면, 일반 기지에서 이착륙하고, 세계 어디든 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비행 성능을 가지고 있다. 필요하다면 핵탄두를 탑재하고 우주까지 상승, 그곳에서 핵 공격을 가할 수 있다.




전략 로켓군 아카데미에 따르면, 엔진은 2가지 모드가 설정되어 있으며, 일반 등유 연료에 의한 비행과 우주의 메탄과 산소에 의한 비행을 구사할 수 있다. 덧붙여서 초음속, 즉 마하 5는 음속의 5배 이상의 속도.



영국 기업 리액션 엔진스 사도 2020년까지 초음속 엔진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럽 우주 기관에서도 약 1천억원의 투자를 하고있다.


이 SABRE 엔진은 일반적으로 활주로에서 이륙하고, 전 세계적으로 4시간 이내에 도착 할 수 있다. 또한 로켓 모드에서는 액체 산소와 액체 수소를 연소시켜, 궤도까지 도달 가능하다. 이때의 속도는 음속의 25배에 달한다. 또한 엔진에 진입하는 공기를 1,000℃에서 영하 150℃ 까지 냉각하여 액체 산소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이 사이는 불과 100분의 1초로 윙크보다 더 빠르다.




미국 당국은 아직 차세대 폭격기가 초음속 비행 성능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는 발표하고 있지 않지만, 2007년에 비용 절감을 위한 음속 기계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고있다.



영국에서도 BAE Systems가 러시아의 초음속 폭격기와 비슷한 스텔스 무인 항공기 개발을 극비로 진행 중이다. 이것은 타라니스라고 부르며, 2천 800억 원이 투입된다고. 초음속 무인 폭격기 부대의 핵심을 담당 할 예정이며, 스텔스 기능을 갖춘 상대의 고급 방어망 마저 돌파 할 수 있다. 그러나 대기권 밖에서의 활동은 할 수 없는것 같다.


<유럽 우주국이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신형기. 상상도>


영국 국내에서 현재 가장 빠른 제트기는 최고 속도 마하 2의 유로 파이터 타이푼이다. 영국 공군의 이야기로는, 미 공군의 기술력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더라도 30년 정도는 러시아보다 앞서있다고. 러시아가 정말 문제의 기체를 개발했다면, 미국은 벌써 실현했다는 것.


1957년 소련에 따르면,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발사 후 미국의 상원 의원이었던 린든 존슨은 "우주를 제압하는 사람이 세계를 제패한다"라고 우려를 표명했었다. 1983년 당시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일명 스타 워즈 계획을 발표했다. 이것은 인공위성에 의해 핵 미사일을 요격한다는 전략 방위 구상이었다. 계획은 진행되었지만,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결국에는 실현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