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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21.5인치 4K iMac은 쉽게 업그레이드 가능

오델리아 2017. 6. 9. 07:57

WWDC2017에서 발표 된 새로운 21.5인치 Retina 4K 디스플레이 탑재 iMac은 메모리와 프로세서가 모듈식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판명되었다.


- 메모리와 프로세서가 납땜되어 있지 않다


다양한 제품의 분해 보고서로 유명한 iFixit이, 새로운 iMac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WWDC17에서 새로운 iMac이 3가지 모델로해서 발표되었는데, 이번 분해의 대상이 된 것은 21.5인치 Retina 4K 디스플레이 탑재 iMac으로 3.0GH 쿼드 코어 Intel Core i5 프로세서, 8GB의 2,400MHz DDR4 메모리, 2GB VRAM 탑재의 Radeon Pro 555 그래픽 카드, 1TB의 5,400RPM 하드 드라이브라고 하는 사양으로 되어있다.



분해로 알 수 있었던 사실은, 지금까지의 21.5 인치 iMac과 달리 메모리 모듈이 로직 보드에 납땜되어 있지 않았고, 두 개의 SO-DIMM 슬롯내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는.




마찬가지로 방열판 및 로직 보드 뒷면의 스티커를 떼어 내면, Intel SR32W Core i5-7400 Kaby Lake 프로세서가 업계 표준의 LGA 1151 CPU 소켓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프로세서를 교환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 Apple이 방향 전환?


iMac이 업그레이드 가능하다는 것은, Apple에게 큰 방향 전환이라고 할 수 있다. 메모리가 확장 가능한 21.5인치 iMac은 2013년 모델이래, 모듈 CPU가 탑재되었던 2012년 모델부터 발매되지 않았었다.




iFixit는 이 변경에 대해서, Intel의 데스크탑 용 Kaby Lake 시리즈에 현재 영원히 고정 가능한 프로세서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 아닌가도 지적하고 있지만, 미국 언론 MacRumors는 Apple이 정말 필요하다면 Intel에 요구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메모리와 CPU가 납땜되어 있지 않다고 해도, 분해가 어렵기 때문에 iFixit는 수리용이성 점수를 "3"으로 평가하고 있다.(10이 가장 수리하기 쉬운) 또한 MacRumors 또한 Apple은 21.5인치 iMac의 메모리와 CPU가 쉽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자세한 분해과정 : iFix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