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설탕과 이산화탄소로 안전한 플라스틱 생산 성공

오델리아 2017. 6. 15. 15:49

독성이 높은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이산화탄소와 설탕을 사용하여, 생체 적합성이 있는 플라스틱을 제조하는데에, 영국 바스 대학의 연구자가 성공했다.


투명으로 열가소성이 있는 플라스틱의 "폴리 카보네이트"는 물통이나 CD나 DVD, 안경 렌즈, 스크래치 방지 코팅 등에 사용되는 친숙한 수지 재료이다. 이 폴리 카보네이트의 제조는 일반적으로 비스페놀 A(BPA)와 포스겐이라는 독성이 강한 화학 물질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BPA 유래의 플라스틱 제품이 인체에 악영향을 미칠 위험성이 지적되고, 유아용 젖병의 사용이 금지되는 등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있다.



이에 대해, 바스 대학의 Antoine Buchard 박사 연구팀은, 티미딘과 이산화탄소를 원료로하여 토양 세균 유래의 효소를 작용시킴으로써, 새로운 폴리 카보네이트 수지를 생성하는 프로세스의 개발에 성공했다. 게다가 합성은 저압으로 실온 환경에서 가능하다는 것. 염기 + 당이 결합 된 뉴 클레오시드의 하나 인 티미딘으로 폴리머를 합성하여 생체 적합성이 있는 플라스틱을 만들 수 있다.




이 생성 과정에서는 포스겐(무색의 질식성 유독가스)을 사용 할 일이없고, 제조 과정에서의 오염 물질의 배출이 억제된다. 또한 이 새로운 폴리 카보네이트는 티미딘으로 만들어진 생체 분해성이 있기 때문에,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의 폐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티미딘으로 생성 된 플라스틱은 석유에서 만드는 것과 마찬가지로 강하고 투명해 스크래치 방지등의 물리적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생체 분해성을 가지고 생체내에서의 적합성도 있기 때문에, 식품 용기를 대체할 뿐만 아니라 의료용 임플란트와 이식 장기를 지지하는 "발판"으로서의 이용도 기대되고 있다.



연구원은 이후, 리보오스나 마노스 등의 다른 당으로부터 수지를 합성하는 과정을 연구 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Buchard 박사는 "화학 기술은 100년 동안 석유 제품으로 플라스틱을 합성 해왔지만, 분해성을 가지고 재생 가능한 설탕 등으로 만드는 플라스틱으로 전환을 시작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미래는 아주 유망합니다"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