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에서 개발했었던 안경형 웨어러블 단말의 "Google Glass"는, 개인 정보 보호 측면 등 여러가지 문제를 안고있었기 때문에 상용화되지 못했고 개발이 중지되었었다. 그러나 3년간의 침묵을 거쳐 "완전히 끝났다"라고 생각했던 Google Glass에 펌웨어 업데이트가 갑자기 등장한 것으로, Google Glass의 "현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Google Glass는 공식 사이트가 2015년에 패쇄되었고, Twitter나 Facebook 계정도 삭제되어, OS의 업데이트 배포도 중시되는 등 개발이 종료. 모든 사람은 상용화에 연결되지 않은 제품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2017년 6월이 되어서, 갑자기 새로운 펌웨어 "XE23"이 등장. Google의 대응에 당황스러운 목소리가 전세계에서 시끄러워지고 있다.
펌웨어 업데이트 "XE23"에 의해 업데이트 된 것은, 버그 수정, 성능 향상이 중심이었지만, Bluetooth를 지원 한 것으로 키보드나 마우스 등의 페어링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Google Glass용의 Android 앱 "MyGlass"도 대상 SDK가 Android KitKat에서 Android Lollipop으로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절전 기능의 Doze 모드를 지원하게 되었고, Android 스마트폰과의 알림 및 동기화로 전력 절전이 높아졌고, 스마트폰이 절전 상태에서도 알림이 Google Glass에 나타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iOS 버전 MyGlass 응용 프로그램의 버전이 변경되지 않은 것.
▼Android Police가 Google Glass가 XE23 펌웨어 업데이트를 시도했는데, 실제로 작동하는지 확인..
▼Bluetooth 키보드와 페어링에 성공.
▼마우스를 페어링하면 마우스 커서가 화면에 표시되는 것.
Google에서 특별한 발표가 없기 때문에, 갑자기 Google Glass의 펌웨어를 업데이트 한 진의는 알 수 없다. "Google Glass팀이 부활하고 있는걸까?", "Google Glass의 개발을 재개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라는 기대의 목소리와 함께 "아직 세르게이 브린이 사용하고 있을지도", "Google 직원들이 너무 한가한걸까?" 등 다양한 의견이 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