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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Pay" 미국 시장에서 베타 버전을 제공 시작

오델리아 2015. 8. 28. 18:20

삼성 전자는 27일, 미국 시장에서 독자적인 모바일 결제 서비스 "Samsung Pay"의 베타 버전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미 지난 20일부터 우리나라 시장에서는 정식으로 서비스 인을 맞이한 Samsung Pay가,

이번 9월 28일부터 시작되는 미국 시장에서 서비스 인에 앞서 일부 사용자에 대해 베타 제공이 개시

될 것이라고 한다.



베타 버전을 사용하려면 삼성 공식 Web 사이트를 통해 베타 제공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해야 한다.

프로그램의 대상이 되는 것은 "Galaxy S5", "Galaxy S6 edge", "Galaxy S6 edge+" 및 "Galaxy Note 5"의

4가지 모델의 사용자에 한정되는 것 외에 삼성 계정과 신용 카드 정보가 필요한 모양이다.


또한 Phone Arena에 따르면, 이미 첫 1주간이 경과한 시점에서 우리나라 시장에서 Samsung Pay에 등록

된 신용 카드의 매수는 8만장이 넘었다는 것.


보기에는 적게 들릴 지 모르지만, 위의 4기종에서만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작시점에서는

그리 나쁘지 않은 것 같다.


한편, 미국 구글의 독자적인 모바일 결제 서비스 "Android Pay"도 곧 서비스 인을 맞이 할 전망이지만,

Samsung Pay는 잠재적인 사용자의 모수(母数)라는 점에서 "Apple Pay" 및 "Android Pay"의 틈바구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Samsung Pay"를 지원하는 통신사와 은행 및 카드회사>


서비스 보급을 더욱 더 노릴려면.....

사실 기종을 폭넓게 지원해줘야 하는데, 삼성은 최고급 단말기만 지원 한다고 하니...씁쓸하고, 별로 좋은

반응을 얻기는 힘들겠다.


모르지...

우리나라는 거의 70~80%가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