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6s/6s Plus가 탑재 된 A9 칩은 삼성 제품과 TSMC제가 크기 등에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성능에는 그렇게 차이가 없다고 알려져 왔다. 그러나 배터리 벤치 마크에서는 TSMC제 제품이 삼성 제품을 크게 상회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 충격! 2시간이나 차이가 난다
iPhone 6s/6s Plus가 탑재 된 A9칩의 탑재 비율은 60대 40으로 TSMC 제 쪽이 더 많은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또한 제조 공정의 차이로 TSMC 제 제품이 삼성 제품 보다 약간 큰 것으로 알고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양사의 칩은 성능면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다고 알려져 왔다.
그런데 일부 배터리 벤치 마크 테스트에서 TSMC 제 제품이 삼성 제품 A9를 훨씬 웃도는 결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테스트에서 A9 이외의 조건이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데다, 샘플 수가 적기 때문에 테스트 결과만을 근거로 섣불리 판단해서는 곤란하다고 MacRumors는 주의를 주고있다.
특히, 그 나머지의 차이에 충격스러운 것은 Reddit에 게재 된 테스트 결과.
이 사용자는 각각 TSMC제, 삼성 제의 A9를 탑재 한 iPhone 6s Plus를 이용하여 Geekbench 3를 포함한 배터리 테스트를 실시. TSMC제 A9 탑재 iPhone 6s Plus 배터리가 2시간 가까이 오래갔다는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동일한 테스트를 여러번 반복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매회 2시간의 차이가 났다. 어떤 전화도 동일한 백업 같은 설정으로 실험했다. 새로운 전화로도 실험했지만,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Reddit 사용자)
- 다른 테스트에서도 TSMC 제 제품이 삼성 제품에 앞섰다.
TSMC 제 A9, 삼성 제 A9를 각각 탑재 한 iPhone 6s의 배터리 수명을 비교 한 테스트는 중국 MyDrives도 보고하고 있다. 이 실험에서는 JavaScript와 동영상 재생이 실시되고 배터리가 줄어드는 상태를 관찰. Geekbench 테스트에서는 삼성 제품이 더 TSMC제보다 빨리 배터리를 소모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 것 같다.
또한 AnTuTu 벤치 마크를 이용한 후속 실험에서도 삼성 제 탑재 모델의 배터리 감소가 더 빨랐다는 것이다.
이러한 벤치 마크 테스트는 배터리 성능은 TSMC 제 제품이 삼성 제품의 A9를 웃돈다고 이전부터 소문이 난 것을 뒷받침하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들은 어디까지나 프로세서 주체의 테스트이며, 실생활에서 정말 그만큼의 차이가 있는 지 여부는 알 수 없다.
Source:MacRum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