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8 출시를 앞두고, 공급망은 벌써 2018년 출시 예정 인 iPhone 9를 향해 발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LG Chemical(이하 LG)가 iPhone 9용 배터리를 독점으로 공급 할 전망인 것이 밝혀졌다.
- LG가 독점적으로 공급
뉴스 미디어 Korea Economic Daily가 보도 한 바에 따르면, 이미 Apple과 LG와의 협의는 합의에 도달했고, 2018년 차세대 iPhone용으로, 같은 해 2분기(4~6월)부터 배터리 생산이 이뤄질 전망이다.
부품 조달 비용을 줄이기 위해, 단독 공급 업체로부터 독점 공급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Apple에 있어서, 이러한 형태로 수주를 결정하는 것은, 유기 EL(OLED) 디스플레이의 삼성처럼 상당히 다른 기술 및 생산 체제가 유지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L형 배터리
지금까지 LG는 수 천억 원이나 투자를 신형 배터리 생산 라인 구축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었다. 이 배터리는 내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형상이 "L형"으로 된다고 되어있다. 또한 이 구조를 채택하여 충전 속도가 향상된다고도 볼 수 있다.
"L형" 배터리에 대해서는, 이미 iPhone 8의 시점에서 채용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KGI 증권의 애널리스트 Kuo 씨가 예측을 내세운 적이 있었지만, LG 전자가 2018년 부터 생산 전면에 나서게 된다면, 일단 iPhone 9까지 위탁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