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소프트의 음성 AI 도우미 "코르타나(Cortanan)"가 PC나 스마트폰의 테두리를 넘어 IoT 영역에까지 진출하고 있다.
빌딩의 공조나 화재 경보기 등을 제공하고 있는 존슨 컨트롤즈(Johnson Controls)는 코르타나를 탑재 한 스마트 온도 조절기를 발표했다. 이 회사는 7월 19일(현지 시간) 짧은 Youtube 동영상에서 "GLAS"라고 이름 붙여진 온도를 선보였다.
구글의 "Next"와 영국 국내에서 판매되는 "Hive"와 같이, GLAS는 방에있는 사람을 감지하여 공기의 상태를 알려준다. 터치 스크린을 탑재, 온도, 공기의 질, 전력 사용량 등 이외에 달력을 표시한다. 경쟁 제품과의 큰 차이는 마이크로 소프트의 음성 AI 도우미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마이크로 소프트, 존슨 컨트롤 모두, 미국과 영국에서 판매 예정이나 가격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다.
GLAS는 OS에 마이크로 소프트의 Windows IoT Core를 채용하고 있다. 이 OS는 마이크로 소프트가 소형 장치용으로 개발 한 것이다.
GLAS는 음성 비서 AI를 스마트홈 시장에 펼치고 싶은 회사의 의향을 나타낸 최신 예에 불과하다. 동사가 "Creators Update to Windows 10 IoT Core"를 올해 3월 발표 한 시점에서 코르타나를 탑재 한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가전을 발표했다.
GLAS의 발표는 코르타나에서 뭘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일 것이다. 또한 향후 코르타나를 탑재 한 스마트 디바이스들이 속속 발표 될 것을 시사하고 있다는...
GLAS는 The Verge가 최초에 보도했다. 존슨 콘트롤즈 사가 발표한 비디오는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