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전세를 역전시킨 "노르망디 상륙 작전"의 방대한 사진 공개

오델리아 2017. 7. 29. 23:51

1944년 6월 6일은 "D 데이"라고 불리는 날이다. 

제 2차 세계 대전에서 유럽 전선의 전환점이 된 날이다.


당시 히틀러가 이끄는 나치 독일군은 유럽 대륙을 점령하고, 소련을 침공 중이었다. 영국 미국을 중심으로 한 연합군은, 도버 해협을 건너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대륙으로의 돌파구를 열었다. 이 때의 전투가 "노르망디 상륙 작전"이다.



이 "노르망디 상륙 작전" 때의 사진이 플리커에 약 4,000 장 집약되어 공개되었다.


- 방대한 사진 아카이브




"PhotoNormandie"라는 플리커 계정이 4,300장 이상의 사진을 공개했다. 제2차 세계 대전중인 "노르망디 상륙 작전"의 사진들이다.



▲ 영국군의 상륙


이 인상적인 컬렉션은 2007년부터 "아카이브스 노르망디 1939-1945"라고 셰르부르 옥트빌 공공 도서관, 그리고 미국 도서관의 아카이브스의 공동으로 형성되어 왔다.


컬렉션의 중심이 되는 "아카이브스 노르망디 1939-1945"는 2004년 광복 60주년을 기념하여 노르망디 지방 의회에 의해 만들어진 사이트이다. 사이트 자체는 이미 종료하고 있지만, 인터넷 상에는 기록이 남아있다.


또한 미국 국립 문서 기록 관리청(NARA), 캐나다 국립 도서관, 문서관을 비롯해 각지의 도서관이나 보도 매체에서도 사진을 제공 받고있다.



▲ 경사면을 따라 전개하는 미군. 아마 연습중...



▲ 파괴 된 민가 앞에 마차, 시민과 2명의 미국 병사


- 프로젝트의 목적 


"PhotoNormandie"는 독립적 인 자원 봉사자 프로젝트이며, 자금은 받지 않고있다. 그 목적은 각각의 사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사용자의 집합지(集合知)에 따라 얻을 수 있다. 물론 아카이브(기록)로 더 충실하게 하기 때문이다.




원래는 "아카이브스 노르망디" 사진에 대한 설명이 너무 적게 생각했는데에서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출처("PhotoNormandie")을 제시하면 설명도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다고 하고있다.


각 사진에는 댓글이 가능하게 되어 있으며, 사용자는 해당 사진에 대해 뭔가 알고 있는게 있으면 적어 달라고 요구되고 있다. 장난에 의한 기록은 10년 동안 10번 정도 밖에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 캐나다 보병 부대에 의한 순찰.



▲ 깨진 투광기를 들여다보고 있는 미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