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도로를 횡단하면서 휴대전화로 통화하거나 문자 메시지를 보내거나하면 10월 25일부터 벌금의 대상이 된다고 한다. 호놀룰루 시의회가 7대 2로 법안을 통과 후, 호놀룰루 커크 칼드웰 시장이 서명하고 시행을 결정했다.
- 걸으면서 스마트폰에 의한 부상은 의외로 상당히 많다
미국 내 각 도시에서는 이전부터 보행 중 휴대 전화나 스마트폰의 이용, 이른바 "걸으면서 스마트폰"이 사고나 부상의 원인이된다고 하여 문제시되어 왔다.
2015년 메릴랜드 대학이 발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11년까지 미국에서 걸으면서 휴대 전화 사용으로 인한 부상이 11,0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 10월 25일 이후에는 벌금의 대상으로
호놀룰루 시의회가 현지 시간 7월 12일에 도로 횡단시 걸으면서 스마트폰 금지 법안을 가격, 27일 칼드웰 시장이 서명하고 시행하게 되었다고 했다. 호놀룰루는 동종의 법률을 성립시킨 미국 최초의 주요 도시이다.
10월 25일 이후에 도로를 횡단할 때 휴대폰이나 스마트폰, 태블릿을 사용하면 15달러에서 99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그러나 경찰과 구급 등 긴급 통화일 때는 벌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호놀룰루에 여행가서 도로를 횡단 할 때,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