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과 Google이 정부 기관 및 미디어 조사 결과를 통해, 각각 앱 스토어에서 330개 이상의 바이너리 옵션 거래 앱을 삭제했다.
- 330개 이상의 바이너리 옵션 거래 앱이 비정규
영국 언론 The Independent에 따르면, 호주 증권 투자위원회(ASIC)가 바이너리 옵션 거래 관련 모바일 앱의 리뷰를 실시한 결과, 330개 이상이 비정규적이었던 것으로 판명되었다는 것.
ASIC이 조사한 응용 프로그램의 63%가 소위 바이너리 옵션 전용이라고 자칭하는 비 등록 업체가 제공하는 것이었다는.
- 노인을 노린 사기가 횡행
바이너리 옵션이라는 것은, 판정 시각에 있어 환율이 현재 값에서 "높아지고 있다" 또는 "내리고 있는지"만을 예측하는 거래이다. 일반업자가 합법적으로 거래를 제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에따라 사기도 늘고 있다.
특히 영국의 경우, 바이너리 옵션 용 앱과 사이트 등 금융 규제의 관할을 받지 않으므로 정보가 적고, 돈을 노린 사기범이 급증하고 있다. The Independent의 독자 조사에서 특히 연금 생활의 고령자가 피해를 당하고 있는 것도 밝혀졌다.
모바일 앱의 대부분은 바이너리 옵션의 위험을 설명하지 않고, 단기간에 거액의 돈을 벌고 있다는 초대 문구를 전면적으로 내세우고 있다고 ASIC는 지적하고 있다.
ASIC는 리뷰 등의 결과에 따라 Apple과 Google에 지원을 요청했는데, Apple은 App Store에서 Google은 Google Play에서 해당하는 33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즉시 삭제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