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일본에 접근 할 가능성이 높은 5호 태풍 노루(Noru)는 해외 기상 예보관과 우주 비행사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힘은 매우 강력하며, 미국의 일기 예보 전문 채널 Weather Channel은, 허리케인으로 말하는 카테고리 3급의 태풍 5호가, 현재 지구에서 발생하는 폭풍 가운데 가장 강력하다고 보고했다.
"이번 주말, 폭풍의 정점으로 홍수, 집중 호우로 인한 홍수피해와 같은 피해가 이번 주말 일본 일부 지역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경고하고 있다.
국제 우주정거장(ISS)에 머무르는 우주 비행사도 우주에서 태어난 이 초고 태풍을 관찰했다. 그들이 촬영하고 트위터에 공개 한 최고 태풍의 모습은 보기에는 환상적이다.
ISS 승무원으로, 최초에 태풍 5호의 이미지를 게시 한 것은, 러시아인 우주비행사 Sergey Ryazansky씨이다. 그는 "슈퍼 태풍 노루가 태평양에서 소용돌이 치고 있다"고 트위터에 게시했다.
<8월 1일에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5호 태풍 노루를 촬영. Ryazansky에 의해 게시됨>
NASA의 우주 비행사 잭 피셔(Jack Fischer)도, ISS 창문으로 태풍 5호를 촬영했다. Ryanzanski의 사진이 게시되고 얼마 후에 게시 됨. 태풍 5호의 모습이 반 시계 방향으로 빙빙 돌며 높은 각도에서 촬영 된 이미지이다. 피셔 씨는 "대자연이 소용돌이 칠 때는 압도적인 끔찍한 풍경이 만들어지고, 초라했었던 노로가 점점 커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보다 높은 각도에서 촬영 된 5호 태풍 노로의 모습. 이 사진은 피셔씨가 게시>
그러나 NASA의 우주 비행사 Randy Bresnik 씨가 게시한 사진도 압도적이다. "초고층 태풍의 기상 현상 인 노루는 놀랍다. 하늘 위로 250마일(약 400km) 떨어진 곳에서도 힘이 느껴질 정도이다"
▲ 이 이미지는 ISS의 관측용 소형 유니트 "큐폴라"에서 촬영 된 사진이다.(지구를 내려다 보는 7개의 창문이 있는 규폴라는 평소 우주 비행사이 머무는 장소이다)
Bresnik 씨는, ISS에 도킹 된 러시아 소유즈(Soyuz)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소유즈는 현재 ISS와 지구를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유일한 우주선이다.
<8월 1일에 국제 우주정거장에서 촬영 된 태풍 5호 노루의 모습. 소유즈는 왼쪽에 보인다>
초 광각으로 촬영 한 이미지에는 지구의 진원을 따라 휘어진 태풍이 담겨있다. 작고 무력한 인간이 얼마나 약한지 깨닫게 해주는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