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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 iPhone 8 Plus 배터리 팽창 문제

오델리아 2017. 10. 5. 10:42

현시점에서는 아직 소수이긴하지만, iPhone 8 Plus의 사용자로부터, 배터리의 팽창에 의해 디스플레이가 떠올라 버렸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 캐나다와 그리스에서도 배터리 팽창 문제 발생



미국 언론 MarRumors의 독자로,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고 있는 앤서니 우 씨는 10월 1일, 막 구입 한 iPhone 8 Plus의 포장을 뜯었더니, 디스플레이가 떠올라 있었기 때문에, 다음날 바로 반풍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MacRumors는 조립 공정의 중간에 압력이 걸려 배터리가 팽창 한 것이 원인으로 보고있다.


이 매체는 또한, 그리스 Apple 제품 수리 가게 iRepari에서도 비슷한 사진을 입수했다며 공개하고 있다. 이 경우는, 사용자가 iPhone 8 Plus의 포장을 뜯고, 밤에 충전하려고 전원에 연결하여 다음날 아침에 보았더니, 사진과 같은 상태가 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사용자는 Apple 순정 전원 어댑터 및 Lightning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었다.


현재까지 대만, 일본, 홍콩 그리고 이번의 2건으로, iPhone 8 Plus로 현재까지 적어도 5대의 iPhone 8 Plus 배터리 팽창 문제가 보고되고 있다.




- Apple은 현재 문제를 조사 중


처음 2건이 보고 된 시점에서 MacRumors가 Apple에 문의했었는데, Apple로서는 문제를 "인식"하고, "원인을 조사중"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는. 그러나 조사가 현재 어떤 상황에 있는가하는 것은 설명이 없었다는.



iPhone이 매일 몇 만대 생산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5대의 iPhone 8 Plus 배터리에 결함이 발견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큰 숫자가 아닐지도 모른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생산 중지에 내몰렸던 Galaxy Note 7의 예도 있기 때문에, Apple은 조사를 실시해, 조만간 그 결과를 공개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