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세계 각지에 퍼져있는 천조국의 파워

오델리아 2017. 10. 7. 23:38

미군의 현역 군인의 수는 남녀 총 130만명이 넘는다. 이 가운데 해외에 주둔하고 있는 군인은 약 19만명, 군속 등을 포함하면 그 인원 총수는 45만명 이상이다.


이러한 해외 주둔 병사들의 대부분은 비교적 안전한 기지에서 훈련과 연습, 다른 임무에 임하고 있다. 그러나 그 중에는 시리아와 이라크 등 분쟁 지역이나 소말리아와 같은 분쟁이 일어날 수 있는 잠재적 인 "핫스팟"에 배치되는 병사도 있다.


미군은 목하, 세계 어디에 얼마나 많은 병력을 전개하고있는 것일까. 육 해 공군 및 해병대의 해외 전개 상황을 종합하여 살펴보자.


▲미군은 이라크,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등 세계 분쟁 지역에 병사를 파견하고있다.


▲육군의 주요 대상은 위와 같이 분포되어 있다.


아프가니스탄에는 약 8400명의 미군이 주둔, 그 대부분은 육군이다. 그들은 NATO의 "확고한 지원 임무(Resolute Support Mission)"에 참가하고 있다. 이것은 탈레반과 다른 테러리스트 네트워크와 싸우는 아프간 보안군에 대한 훈련과 자문 지원의 제공을 목적으로하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의 숫자는, 실제로는 약 1만 2000명이라고 보도되었다. 미 국방부는 8월 30일, 자국에 주둔하는 미군의 수는 약 1만 1000명이라고 발표했다.


또 이라크에서는 IS(이슬람 국가)의 소탕을 목표로하는 "내재 된 결단 작전(Operation Inherent Resolove)"에 4000~6000명의 미군이 참가하고 있다. 이라크에 파견 상한은 5262명으로 되어있지만, 실제 숫자는 여기 잠시 그 상한을 상회하고 있다. 이것은 사령관이 단기 혹은 "비 영구적" 임무로 모술에 육군 82 공수 사단을 파견하는 등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리아는 "타고난 결의 작전"의 지원 때문에, 특수 작전 부대 500명과 레인저 부대 250명이 주둔하고 있다. 국방부는 1000명의 파병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버즈피드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시리아에도 실제로는 약 2000명의 미군이 파견되어 약 850명(해병대 포함)은 지금까지 생각되어 왔던 숫자를 웃돈다.


쿠웨이트에서는, 약 1만 5000명이 캠프 아리후쟌(Camp Arifjan)과 아마드 알 쟈비루(Ahmed Al Jaber) 공군 기지, 알리 알-사레무(Ali Al Salem) 공군 기지에 전개하고 있다. 2016년 말에는 육군 제1기병 사단의 제3여단 전투단(BCT)에서 약 3800명이 쿠웨이트에 파견되었다.




폴란드에는 육군 제4보병 사단의 제3기갑 여단 전투단(ABCT)의 약 3500명이 주둔하고 있다. 이것은 러시아 침공의 억제를 목적으로 한 "대서양의 결의 작전(Operation Atlantic Resolve)"의 일환으로 폴란드 군의 훈련과 안보를 지원. 폴란드 이외에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헝가리 등에 전개되어 있다.


우크라이나에는 약 250명의 오클라호마 주 방위군이 파견되어 우크라이나 군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소말리아에서는 제101공수 사단 소속 40여명이 정부의 소말리아 군대의 훈련, 테러리스트 그룹 "아루샤바부"와의 싸움을 지원하고 있다.


▲해군 7함대 중 3개는, 세계 각지의 잠재적 인 분쟁 지역이나 그 주변에 전개하고 있다.


▲해군 제6함대는 지브롤터 해협 주변에, 제5함대는 사우디 부근, 제7함대는 일본 근해 태평양에 전개.


해군 제6함대는 구축함 카니(Carney), 로스(Ross), 포터(Porter), 도널드 쿡(Donald Cook)이. 제5함대는 예멘 남부 해역을 순찰하는 강습 상륙함 바탄(Bataan)과 페르시아 만에 전개하고 있는 항공 모함 조지 HW 부시(George H.W.Bush)가 속해있다.


제7함대는 항공 모함 로널드 레이건과 칼 빈슨(Carl Vinson), 강습 상륙함 보노무 리샤(Bonhomme Richard)와 마킨 아일랜드(Makin Island)가 속해있다.


제7함대는 올해부터 사상자를 낸 것을 포함, 사고가 잇따르고 있으며, 8월 하순에는 조셉 아코인 사령관이 해임되고 태평양 함대 부사령관이었던 필립 소여 중장이 그 후임으로 취임했다.


▲해병대는 IS 소탕을 돕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일부 러시아 주변의 안전 보장을 지원.


▲주요 해병대의 분포도.


시리아에서는 약 400명의 해병이 "타고난 결의 작전"에, 아프가니스탄에서는 300명이 "확고한 지원 임무"에 참여하고 있다.




남 수단에서는 약 40명이 미국 대사관의 경비를 맡고있다.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노르웨이는 미국과의 정부간 합의에 따라 약 300명의 해병이 동계 훈련과 국경 강화를 위해 파견되어있다.


▲공군은 세계 각지의 기지에 전개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불가리아와 에스토니아에 F-35 전투기를 2기씩 파견했다.


▲주요 공군의 전개도.


불가리아에 F-35 전투기 2기가 배치된 것은 지난 4월. 목표는 훈련과 "미국의 동맹국 및 파트너 국가에 대하여 당해 지역의 지속적인 평화와 안정에 임하는 미국의 헌신을 재확"차원에서라고. 또한 유럽은 최근 2대의 F-35기가 배치되어 있으며, 유럽 안심 공여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여러 NATO 회원국에 파견 될 예정이다.


기타, 중동에는 400명이 작전 지원을 위해 배치되어 있다.


우리나라에는, 12대의 F-16 전투기가 "지역의 안전과 안정에 대한 위협에 대한 억지력을 유지하기"위해 배치되어 있다. 폭격기 B-1, B-2, B-52도 복수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