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2018년에 주목할만한 세계의 8가지 위협

오델리아 2018. 1. 23. 14:37

2017년은, 세계의 안전 보장 문제에 관한 다양한 예측이 현실이 된 1년이었다.


연말에 접어들어, 2018년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를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미국의 싱크 탱크 "외교 관계 협의회(CFR)"는 지난 2018년에 주목해야 할 세계 주요 위협을 공표했다.



이 목록을 작성함에 있어, CFR 전문가 30명을 대상으로, 2018년에 발생 또는 격화 될것 같은 분쟁을 랭킹 형식으로 물었다. 그 중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이 다음의 8가지 위험이다.


그 대다수는 미국과 관계가 있다.


내년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수완이 주목받고있는 이유다.


▲ 미국, 북한 등 주변국과 관련한 무력 충돌


예상했던대로 리스트이 최고 상단은 북한이다.


김정은에게서는 미사일 계획을 포기하려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발사 실험은 점점 대담해지고 강한 어투로 전면전을 경고하고 있다. 한반도의 긴장이 이렇게 높아지는 것은 아마도 1950년대 이후 처음?



▲ 이란과 미국과 그 동맹국의 무력 충돌


CFR은 이란에 의한 지역 분쟁에 개입, 예멘의 후티족이나 레바논 헤즈블라와 같은 무장 조직에 대한 지원이 갈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고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고 말한 뒤, 이란은 "저항 조직"을 지원하는 생각을 나타내고 이란과의 대립은 그 어느때보다 심화되고 있는 것 같다.



▲ 미국의 주요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


CFR은 물론 미국에 대한 사이버 공격에 최대의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에는 전세계 정부 기관과 은행, 군사 시설 등이 이란과 북한, 러시아의 사이버 공격의 표적이되었다. 미국 국가 안전 보장국(NSA)에 대한 공격도 눈에 띄고, 사이버 공격은 내년에도 주목해야 할 위협이 되고있다.



▲ NATO 회원국가 러시아군의 군사적 대립


NATO 회원국가 러시아 사이의 군사적 대립은 의도 여부에 관계없이 해소 된 것이 없다.


2017년만 보더라도 러시아는 무단으로 남오세티아의 국경을 몰래 불법으로 확대하고, 사망자 1만명 이상을 내고있는 우크라이나 돈 바스 지역의 내전을 지원하고 있다.


이 나라는 NATO 회원국은 아니지만, 시리아가 러시아 군 최대의 초점이 없어진 지금, 러시아가 동유럽에 침입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



▲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를 둘러싼 무력 충돌


남중국해의 긴장은 높은 상태가 계속 될 것이다.


CFR은 중국과 그 영유권을 다투는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필리판, 대만, 베트남 등과의 대립은 무시할 수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근래 중국은 대만에 대한 행동, 발언을 강화하고 있으며, 일본도 이를 우려하고 있다.



▲ 미국과 그 동맹국으로부터 많은 희생자를 수반하는 테러 공격


이러한 유형의 공격은 올해 특히 유럽에서 빈발했다. 미국에서도 여러 테러 공격이 발생하고 있다.




CFR은 테러리스트는 외국인의 가능성도 있고, 지역 출신 일 가능성도 있다고한다. 특정 이데올로기에 동참하고 있지만, 테러 조직과는 관계없는 사람이 수행하는 람보(코디) 스타일의 공격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보고있다.


최근에는 뉴욕시에서 이번달, 파이프 폭탄을 사용한 폭발 사건이 일어났었다.



▲ 시리아 내전의 격화


ISIS(이슬람 국가)가 그 세력권을 거의 모두 잃은 것으로, 시리아 내전이 끝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ISIS와의 싸움은 사망자 수십 만명을 낸 이 내전의 일부 밖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CFR은, 미국, 러시아, 이란을 포함한 내전 외부 관계자들 사이에서 높은 긴장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시리아 군이 국내의 다른 지역에서 반정부 조직을 쳤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시리아 정부가 미국이 지원하는 시리아 민주 세력에 어떻게 대응하는지는 모르고 미국의 반응이 새로운 불씨가 될 가능성도 있다.



▲ 아프가니스탄의 불안정


CFR은, 반란 활동을 강화하는 탈레반과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붕괴 가능성을 특히 우려하고 있다. ISIS도 아프가니스탄 국내에서의 활동을 어필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으로 인해, 트럼프 정권은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의 수를 수천 명 규모로 늘리고 있다. 그 노력이 결실인지 또는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붕괴를 지연 시켰을 뿐인가는 시간이 지나면 알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