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멋진 디자인

1959년 형 "페라리 250GT LWB 캘리포니아 스파이더"가 200억

오델리아 2018. 1. 11. 13:49

■ 1959년에 제작 된 페라리가 경매에서 약 200억원에 낙찰



페라리의 클래식 자동차라고 하면, 일단 그 이름만 들어도 초 고액으로 거래 될 것이라 생각되는데,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인지는 모를 것이다. 하여튼, 어마 무시한 가격이라고만 생각이 드는데, 거기다 희귀 모델이라고 하면 자동차 1대의 낙찰 가격이 수십억 단위로 풀쩍 뛰어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지난 2017년 12월 6일에 뉴욕에서 개최 된 RM 소더비 경매에 출품 되었던 1959년에 제작 된 "페라리 250GT LWB 캘리포니아 스파이더 콤페티지오네"는, 1799만 달러, 우리돈으로 약 203억원이라고 하는, 3억원 이상하는 신차 "페라리 488GTB"가 60대 이상을 살 수 있는 가격으로 낙찰되었다.





■ 당시 레이스에 출전 한 "250GT LWB 캘리포니아 스파이더". 신차 페라리를 수십 대 정도 살 수 있는 가격....



이번에 우리 돈 약 203억원이라는 고액으로 낙찰 된 1959년에 제작 된 "페라리 250GT LWB 캘리포니아 스파이더(정식 명칭 : Ferrari 250GT LWB California Spider Competizione by Scaglietti)는 당시 불과 8대만 제조 된 알루미늄 바디로, 원래 자동차 경주 사양으로 제조되어, 1959년 르망 24시에 출전 한 차량이며, 페라리 사의 레스 부문이 2011년에 대폭적인 복구를 수행 후, 미국에서 열린 페라리의 60주년 기념 행사에서 전시되었던 자동차라는 것.







최근 그 낙찰 금액이 화제가되고 있는 클래식 페라리 중에서도 가장 비싼 부류 인 이번 "페라리 250GT LWB 캘리포니아 스파이더"는, 스포츠카 경주 황금 시대라고 인정하고 있는 모델로, 르망 클래식 등의 콩쿠르와 빈티지 레이스 이벤트를 위한 국제 자격도 있는 등 그 가치도 낙찰 금액에 반영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현재 라인업되어 있는 신차 페라리와 람보르기니 등의 전 차종을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이 약 50억원이라고 생각하면, 수십 년 전에 생산 된 1대의 자동차의 가치가 200억원 이상이라고 하니....정말 놀라울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