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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새로운 "얼굴 인식 기술", 스마트폰 이외에도 적용하나?

오델리아 2018. 2. 9. 22:58

삼성의 차기 플래그십 단말기 "Galaxy S9"는, 기능과 디스플레이, 카메라의 대폭적인 업 그레이드가 된다는 소문에도 불구하고, 보수적 인 디자인과 배터리 용량으로 주목도는 그리 좋지 못하다고....



이런 가운데, 최근 누수에 따르면 Galaxy S9에 관하여 좋은 소식과 안타까운 소식이 동시에 소개되었다. 우선 안타까운 소식부터 알아보자.


스마트폰 액세서리 제조 업체 "MobileFun" 관계자에 따르면, Galaxy S9의 디자인은 iPhone의 "S 시리즈"에 해당하는 마이너 체인지에 머무른다는 것이다. MobileFun이 입수 한 Galaxy S9의 공식 케이스는 S8 케이스와 흡사하고, 실제로 S8에 장착하면 거의 딱 맞는 수준이라고.




"거의"라고 적은 것은, 케이스 뒷면의 잘라진 부분이 S8용과 S9용이 조금 다르기 때문이다. S9는 지문 센서가 후면 카메라 바로 아래에 설치된다. 후면 카메라는 S9 Plus만 듀얼 카메라 사양이 될 예정이다.



삼성이 대형 모델 한정으로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정보 사이트 "OnLeaks"에 따르면, S9 및 S9 Plus는 모두 S8, S8 Plus에 비해 두께가 약간 두껍게 된다고 한다.


그 다음...좀 좋은 소식은 얼굴 인증 기능이다. 애플은 iPhone X에 Face ID를 탑재했지만, 삼성은 자신의 얼굴 인증 기능을 Galaxy S9에 탑재 할 예정이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얼굴 인식과 홍채 인증을 조합 한 "지능형 검색(Intelligent Scan)"이라고 하며, Face ID 수준의 속도와 정밀도를 갖는다고 한다. 지난주 Android Oreo 베타 코드 분석을 통해 지능형 스캔의 존재가 밝혀졌지만, "LetsGoDigital"은 삼성의 특허 자료에서 새로운 정보를 입수했다.


- 다양한 장치에서 범용 가능한 얼굴 인식 시스템



일반적으로 삼성의 특허 자료는 한글로 설명되어 있지만, 이번에는 영어로 쓰여져있다. 그에 따르면, 지능 검사는 홍채 인증 카메라와 적외선 LED, 근접 센서로 구성.


LetsGoDigital은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있다. "사용자가 장치로부터 일정 거리 이내에 접근하면 근접 센서가 감지하여 광원 모듈과 홍채 카메라가 홍채 사진을 찍는 카메라는 두 눈과 얼굴의 일부를 스캔 할 수있다"


흥미롭게도, 인텔리전트 스캔은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카메라와 전자 책 리더, 태블릿, PC, TV 등에도 탑재가 가능하다고 한다. 삼성은 모바일 결제 기능 "Samsung Pay"뿐만 아니라 인텔리전트 스캔을 다양한 제품에 탑재하여 자사의 에코 시스템에 사용자를 끌어모으게 할지도 모른다.


이것이 애플의 Face ID 이상의 장점이 될지 여부는 미지수이지만, 애플이 차기 iPhone의 가격을 1400 달러로 설정한다고 하는 소문이 돌고있는 가운데, 삼성이 단말기에서 회사의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 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