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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장치로 재기를 모색중인 "구글 글래스"

오델리아 2018. 3. 3. 18:17

이제 끝난게 아니었나?


끝난 것으로 되어있었던 "구글 글래스"가 돌아올지도 모른다. 게다가 기업용 버전이 아닌 소비자를 위한 장치로....



구글의 하드웨어 부문 부사장 인, 릭 오스테로는 영국 언론 "The Telegraph"와의 취재에 대해 "우리는 고급 기술을 투입 한 스마트 안경에 대한 관심을 완전히 잃은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오스테로는 "지금 발표 할 수있는 제품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하면서도 이렇게 말했다. "스마트폰으로는 불가능한 AR 체험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다양한 요소를 조합하면서, 끊임없는 연구를 하고 있는 중이다"


"AR 기술이 성숙기를 맞이하기 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이다. 몇 년이 걸릴 수도있다. 우리는 긴 시간을 들여 이 분야의 연구를 거듭하여 기술을 연마하고 있다"




AR(증강 현실)과 VR(가상 현실)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VR은 디지털 공간에 몰입하는 경험을 주는 반면, AR은 현실 공간에 덮어 씌우는 것과같이 디지털 객체를 투영한다.


원래 구글 글래스야말로 먼저 AR에 임한 장치였다. 그 후, 마이크로 소프트의 "HoloLens"와 수수께끼 신생 기업으로 이름을 날린 "Magic Leap"의 등장으로 AR은 큰 주목을 끌게되었다. Magic Leap은 올해 안에 "Magic Leap One"이라는 장치를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또한 애플의 "ARKit"과 구글의 "ARCore"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이 최근 몇 개월 동안 빠르게 AR과 MR(복합 현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구글 글래스의 초기 모델이 발매된 것은 2013년 4월의 일이었다. 1500 달러라는 높은 가격의 "Glass Explorere"라는 개발자 커뮤니티용으로 출시되었다.




- 애플도 AR 글래스를 개발중이라는 소문


Google Now의 기술을 채용 한 구글 글라스는, 카메라를 탑재하고 안경의 덩굴 부분을 터치 패드로 사용할 수있으며, 음성에 의한 조작도 가능했다. 그 후, 구글 글라스는 2014년 5월에 일반인에게 발매되었지만, 사생활 침해 우려 문제 등에 직면하고, 매출은 증가했지만 2015년 1월에 단종되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구글 글래스는 업무용 "Glass At Work" 프로젝트로 항공 산업과 의료 분야 제조업의 현장에서 2년 넘게 사용되고 있다.


애플 CEO 인 팀 쿡은 한때, AR이 미래의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지만, 지난해 말 블룸버그는 "애플이 2020년에 AR 글래스를 출시한다"고 뉴스를 보도했다.


애플은 안경 형태의 AR 장치의 개발을 위해 이미 공급 업체와 논의에 들어갔다고도 전해지고 있고, 또한 테스트 제품에 사용되는 소형 디스플레이의 주문을 했다는 설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