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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Lightning 커넥터에 방수 처리 필요할까?

오델리아 2018. 3. 9. 14:16

Apple은 미국 특허 상표청에, iPhone이나 iPad 등의 Apple 제품을 충천하거나 동기화 하는데 사용되는 Lightning 커넥터에 "방수 처리를 실시하기위한 특허"를 출원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iPhone 7에서 처음으로 iPhone이 제공하는 방수, 내수 성능에 의해, 그렇게 많이 물에 젖지않는다면 고장나지 않는 iPhone이지만, 충전 중 및 기타 액세서리와 물리적으로 연결되어있는 상태에서 물속에 빠지게되면, Lightning 커넥터 자체가 젖어버려 쇼트 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물에 떨어뜨리지 않았더라도 커넥터 부분이 습기에 노출 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그러나, 2018년 3월 8일에 특허 상표청은 Apple이 제출 한 Lightning 커넥터의 방수 처리에 관한 특허 출원을 공개했다. 이 특허에 따르면, Apple은 두가지 방법으로 Lightning 케이블 및 커넥터에 방수 처리를 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는 것 같다.




하나의 아이디어는 아래 그림대로. 커넥터 부분은 변경 가능한 유연한 소재로 덮여 있으며, 끝에 갈수록 가늘어지고 있다. 이 커넥터를 iPhone과 같은 단자에 삽입하면, 유연한 소재가 단자와 커넥터 사이에 있는 "틈새"를 채우게되고 변형하게 되므로 터미널에 Lightning 커넥터를 삽입하는 동안 단자 부분으로 물 등이 침입 할 염려는 없게된다는 것이다.



또 다른 아이디어는, Lightning 케이블 등이 접속되어 있을 때의 단자부분에 "진공 밀폐 상태를 만들 수 있게한다"는 것. 여기에는 커넥터 내부에 발전기와 피스톤을 탑재하여 진동을 발생시켜, 단자 부분을 진공 상태로 만든다는 것이다. 




또한, 이 진공 상태를 형성하기 위한 "생성기와 피스톤"은 iPhone과 iPad 등의 Lightning 단자 부분에 내장하는 것이 아니라, Lightning 케이블 등의 "커넥터 측"에 탑재 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이 진공 상태를 형성 할 수있는 액세서리를 사용하는 경우 사용자는 iPhone과 같은 인터페이스상에서 진공 상태를 활성화하거나 해제 할 수도 있다고 적혀있다.



또한 이 특허 출원이 제출 된 것은 2016년 9월이며, Apple이 iPhone 7을 출시한지 얼마 안되었을 무렵이다. 


Apple은 지금까지도 수많은 특허를 출원하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Apple 제품에 채용 된 것도 있으며, 채택되지 않은 것도 있기 때문에, "방수 처리 된 단자"의 특허가 실제로의 Apple 제품에 반영되는지 여부는 현재로서는 알 수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