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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 1위는?

오델리아 2018. 3. 10. 16:20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SNS 플랫폼은 어떤 것일까?


퓨 연구소는 올해 1월, 미국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는데...



퓨 연구소의 2016년 조사에서는, 미국 성인 인터넷 이용자의 79%가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었다. 2위는 인스타그램으로 32%였다. 올해 조사에서 퓨 연구소는 조사 방법을 변경하고, 대상을 인터넷 이용자에 한정하지 않고, "모든 미국 성인"으로 했다.


올해 전체 성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페이스북의 이용률은 68%로 높았다. 그러나, 이것을 상회하는 이용률을 기록한 것이 유튜브로 기 비율은 73%였다. 그러나 이전부터 유튜브가 페이스북보다 인기가 있었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고. 퓨 연구소는 2016년의 조사에서는 유튜브를 조사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외 플랫폼의 최신 점유율은 다음과 같이 되어있다. 인스타그램(35%), 핀터레스트(29%), 스냅 채팅(27%), 트위터(24%), WhatsApp(22%).



인스타그램의 이용률은 2016년의 28%에서 35%로 늘어난 것도 확인되었다. 또한 평균적인 미국 성인은 3개의 SNS를 이용하고 있다고 퓨 연구소는 분석하고 있다. 다른 SNS와 병행하여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유튜브라고 되어있다.


그러나, 사용 빈도의 관점에서 보면 유튜브의 빈도는 낮다. 페이스북 사용자의 74%는 매일 사이트를 방문하고 있으며, 51%는 하루에 여러 번 사이트를 들락 거리고 있다. 이에 대해 유튜브 이용자들이 매일 사이트를 방문하는 비율은 45%로, 하루에 여러 번 사용하는 사용자 비율은 29%에 불과했다.




연령대로 말하면, 18~24세의 사람들의 유튜브 이용률은 94%였다. 반면 50세 이상의 이용률은 56%였다. 또한 18~24세의 사람들은 다른 어떤 연령 집단보다 스냅 채팅이나 인스타그램, 트위터의 이용률이 높았다.



스냅 채팅의 50세 이상에서의 이용률은 7%였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성별에 따른 플랫폼의 취향의 차이도 뚜렷했다. 여성의 41%가 핀터레스트를 이용하고 있었지만, 남성의 이용률은 16%에 불과했다. 이것은 핀터레스트는 여성을 위한 것이라는 명성을 뒷받침하는 결과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