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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iPad, 샤프제 IGZO 디스플레이 탑재?

오델리아 2018. 3. 26. 09:15

샤프가, 차세대 iPad용으로 IGZO 디스플레이의 생산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는데, 샤프는 유기 EL(OLED)의 본격 생산을 위한 준비도 진행하고 있는 모양이다.



- 일본 카메야마 공장의 생산 능력을 액정에서 IGZO와 OLED용으로


샤프는 현재, 차세대 iPad에 IGZO 디스플레이의 수주 확보를 노리고 있으며, 공급 업체의 동향에 정통한 대만 언론 DigiTimes가 이에 대해 보도했다.


샤프는 카메야마 공장의 액정 패널 생산 능력을 IGZO와 OLED 용으로 대체를 추진하고 있다라는 것이다.




IGZO 디스플레이는, 고해상도와 성에너지를 양립 할 수있ㅎ는 장점을 가진 LCD 디스플레이로, iPad Pro 시리즈에도 채용되고 있다. Apple은 그동안 iPad용 디스플레이를, 삼성, 샤프, LG 등 3개사에서 조달하고 있다.



- 3월 27일 이벤트에서 발표되는 것은 저가 모델


Apple이 현지 시간으로 3월 27일 시카고시 교외에서 "교육"을 주제로 개최하는 스페셜 이벤트에서 신형 iPad가 출시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델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가격을 낮춘 모델로 간주된다.


차세대 iPad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은, 가을에 발매되고, iPhone X와 같은 전체 디스플레이 디자인 및 얼굴 인증의 Face ID를 채택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샤프, OLED의 본격적인 생산도 준비중


대만 언론 DigiTimes는 샤프가 OLED 디스플레이의 생산 본격화를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도 보도.


iPhone X용 OLED는 삼성이 현재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공급 리스크 대책과 가격 인하를 위해, Apple은 여러 공급 업체에 주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샤프는 2016년 9월말 모회사가 된 Foxconn의 출자를 받아, 2018년 4월에서 6월에 OLED 패널 생산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설비 투자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2018년의 iPhone은 iPhone X의 후계기가 되는 5.8인치 OLED 모델, 대화면 OLED 모델, 저렴한 액정 모델의 3가지 제품이 출시 될 것으로 예상되며, OLED의 수요가 확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이 iPhone은 4월 ~ 6월에 시제품의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도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