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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지의 맥주 1잔의 가격은?

오델리아 2018. 10. 5. 07:30

체코의 수도 프라하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당신은 행운아다. 프라하는 세계에서 가장 싼 맥주를 마실 수 있는 나라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도이체 방크의 애널리스트들은, 세계 각지의 외국인이 많이 사는 지역의 술집에서, 500ml의 맥주가 도대체 가격이 어느정도 하는지를 조사했다. 일단 여기 나오는 가격은 2017년의 것이다.


맥주의 가격이 가장 싼 프라하에서는 맥주 1잔의 가격이 1달러 30센트.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요하네스 버그가 1달러 70센트에 이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는 약 2달러.




한편, 노르웨이의 오슬로에서는 9달러 90센트, 싱가포르에서는 9달러, 홍콩에서는 7달러 70센트로 1잔이 상당히 다른 나라에 비해 비싸다.





미국 주요 도시의 가격은 전세계 다른 도시에 비해 높다. 뉴욕이 미국 내에서 가장 비싼 7달러 40센트, 하지만 보스턴도 7달러 20센트로 서로 비슷비슷하다.


또한 일본의 도쿄에서는 4달러 30센트로, 인도 뭄바이보다는 저렴하지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보다는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