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호날두가 점심 초대하면 생각해봐야되는 이유

오델리아 2018. 6. 26. 13:57

만약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집에 점심 초대를 받으면 답변을 하기전에 잘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일반인들이야 그럴일이 없겠지만, 아마 같은 프로 축구 선수를 두고 한 말일 것이다.....


어쨌든...


이것은 호날두와 프리미어 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3시즌 반 동안 함께 한 파트리스 에브라의 조언이다.



스페인의 스포츠 뉴스 사이트 Marca에 따르면, 영국의 방송사 ITV의 월드컵 팟 캐스트에서, 에브라는 운동 후에 호날두로부터 집에 초대되었던 일화를 소개했다.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전 2006년에서 2009년 사이의 일이라고...


호날두의 식생활의 풍요로움은 잘 알려져 있었고, 에브라는 "엄청난 고기(훌륭한 음식)"가 나올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고. 그러나 실제로 나온 것은 건강한 식사로, 그것을 먹은 후에는 호날두의 다양한 피트니스 트레이닝을 받게되었다는...




에브라는...

"호날두로부터 "파트리스, 오늘 운동 후에 우리집에 가지 않을래?"라는 말을 듣고, 몹시 피곤했었지만 따라나섰어. 그리고, 테이블에 나온 것은 샐러드와 양념하지 않은 닯 뿐이었기 때문에 "와...과연"이라는 느낌을 받았어. 한쪽에 음료가 있어 마셨더니...물이구나. 주스도 없었어"



"함께 식사를 시작, 솔직히 내 앞으로 큰 고기가 올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어. 호날두는 먹고나서 바로 공을 발로 튀기더니...약간을 기술을 선보였어. 그리고는 "둘이서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패싱 게임을 하자"라고...그래서 "먹다가? 다 먹고 하자"라고 했더니, "아니...안돼 지금해야돼"라고"


"그래서 둘이서 패싱 게임을 하기 시작. 그랬더니 이번에는 "수영장에 수영하러 가자"라고 했어. 이제는 완전히 체념했어. 그러고는 사우나가 마지막이야~~~"라는....말을 듣게되었다는.




이 에피소드는 호날두의 뛰어난 경쟁력과 완벽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 경기가 없을 때도 집중력을 키우고 금욕적인 생활을 한다는 것. 여기에는 에브라도 도저히 따라갈 수 없었다는.


호날두는 이러한 노력으로 5번이나 챔피언스 리그 우승, 3번의 프리미어 리그 우승, 2번의 라리가 우승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이번 월드컵 경기에서도 호날두는 현재(26일) 4골을 기록하고 있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