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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워드프레스 화" 목표, 스웨덴 기업의 야망

오델리아 2018. 7. 8. 21:47

스웨덴의 AI 신생기업 "Peltarion"에는, 인기 게임 "캔디 크러쉬"의 개발에 참여한 엔지니어를 비롯해, 스포티파이와 Klarna, Truecaller 등 스웨덴을 대표하는 테크 계 유니콘 출신의 수석 엔지니어가 많이 참가하고 있다.



스톡홀름 본사의 Peltarion은, 지금까지 투자자로부터 1600만 달러를 조달하고 있다. 고객은 BMW와 NASA, Ocado 등 대기업이 얼굴을 내밀고 있고, 향후 이용을 희망하는 기업 수는 800개사를 넘는다고 한다.


CEO 인 Crnkovic-Friis에 따르면, 많은 기업들이 구글의 "TensorFlow"와 아마존의 "Sage Maker", 마이크로 소프트의 "Azure Machine Learning" 등의 프레임 워크를 사용하여 이미지 인식과 자연 언어 처리 시스템 개발을 시도하고 있지만, 툴이 매우 복잡해 AI 전문가가 없다면 운용은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Crnkovic-Friis가 생각한 것은, HTML을 사용하지 않아도 웹 사이트를 구축 할 수있는 워드 프레스 같은 AI 도구였다. Peltarion에서는, 그래픽을 이용한 인터페이스에서 자신의 신경망을 구축 할 전문 지식이없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에서도 AI 개발이 가능하다. 




Crnkovic-Friis는 노트북을 사용하여 작업 방법을 보여주었는데, 새하얀 페이지에 다이어그램과 버블과 그들을 연결하는 선이 표시되어 있고, 버블은 신경망의 "레이어"를 의미한다.


개별 버블에는 매개 변수가 포함되어, 소프트웨어가 신경망을 구축하는 단계로서 기능한다. 데이터는 각각의 단계를 통해 보내지고, 네트워크가 답을 잘못 입력한 경우에는 사슬 모양으로 연결된 버블을 역류하고 수정이 이루어진다.



신경망에는, 알 수없는 데이터도 정답을 도출하는 "일반화 능력"이 있는 점이, 프레임 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소프트웨어와 크게 다르다. Peltarion에서는, 데이터의 복잡성에 따라 일반화에 수분에서 수시간을 요한다.


■ 거대 기업에 AI를 독점시키지 말라


유저는 구축 한 신경망을 자사의 응용 프로그램이나 웹 사이트에 통합하고, Peltarion 서버에서 실행시킬 수있다. Peltarion은 구글의 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하고 있다.




Peltarion을 이용하는 바이오 테크 신생 기업은, 환자의 MRI 데이터에서 종양을 발견하고, 분류하기 위해 신경망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몇 시간 걸리던 작업이 밀리 초 단위로 단축 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어떤 미디어 기업은, AI의 전문성을 갖춘 직원이 없는데에도 불구하고 Peltarion를 사용함으로써 사용자의 기분에 따라 음악을 태그하는 화상 인식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한다. 또한 어떤 에너지 회사는 풍력 발전량에 영향을 미치는 기후 변화를 예측할 수있는 신경망을 구축했다.



Crnkovic-Friis는, 2004년에 Peltarion을 친구와 공동으로 설립했다. 회사의 투자자는 스웨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Wallenberg 가가 포함되었다. 오랫동안 2명만으로 사업을 운영해왔지만, 이 2년 만에 직원은 50명으로 급증했다고 한다.


AI 소포트웨어는, 여러 회사의 거대한 기술 기업에 독점되어서는 안된다고 Crnkovic-Friis는 지적하고 있으며, "테크놀로지가 좋게 사용되기 위해서는 민주화가 필요하다고 우리는 확신한다"고 Crnkovic-Friis는 말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