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시비를 건 것은 개...근데 왜 고양이가 강제 퇴장?

오델리아 2018. 8. 24. 07:09

사이좋게 싸우는 두 종류의 동물. 복도에 누워있는 고양이에게 개가 먼저 장난을 걸어왔다.


"야 야...뭐하는거야? 같이 안놀거야?"



강아지가 슬쩍 슬쩍 고양이에게 시비를 걸고 있으니, 고양이는 손으로 가볍게 내저으며, 귀찮으니 저리 가라는....


먼저 걸어온 것은 당연히 강아지..

고양이와 놀고 싶은 것인지, 그 몸을 머리로 밀치기 시작.





별로 내키지 않은 고양이지만, 그 도발에 반응하기 시작했다. 개는 이리저리 쫓고 쫓기는 놀이를 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그렇게하려고 한 것은 아니지만, 고양이 손이 개 목걸리를 잡고 놓지 않은 것.


그 결과는 이렇게 되었다는....



질질 끌려 강제 퇴장당하는 고양이.

화면 왼쪽으로 사라져가는 강아지와 고양이. 

마지막으로 고양이의 뒷다리와 꼬리가 사라지는 모습이 무슨 코미디 영화의 한 모습....




고양이와 강아지를 키우면 이러한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다....보고있는 것만으로 하루가 쏜살같이 지나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