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좋은 점은, 그 주제가 현실이든 환상의 세계 든, 다양한 상황을 그려낼 수 있다는것이다.
고대 로마를 무대로 한 "Total War Rome II"라고 하는 PC 게임에는, 여성 장군이 등장하는데, 역사적으로 "정당"하지만, "정확"하지는 않다는 비판이 일고있다.
물론 고대 로마 군대는 여전사가 없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고대의 전장에서 여전사가 싸운적도 있었다.
고대 역사가들은 다양한 문화권에 존재 한 여장군의 충격을 지금도 전하고있다.
- 그리스 신화에 거론되는 아마조네스(아마존)
고대, 여성이 전쟁터에 나가는 것은 자연의 질서에 반하는 것이라고 전해졌다. 호머의 서사시 일리아스에는, 고대인이 "전쟁은 사람의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언급하고있다.
현대의(남성) 역사가의 눈에는, 여전사는 있었다고해도 예외적 인 존재로,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여성 만의 부족 아마조네스의 화신같은 것으로 비치는 경우도 많다.
이 여자 부족은, 적어도 고대의 남자들에게는 역전한 세계를 상징하고 있으며, 부 자연스러운 행동을 하는등 다소 불안정한 사람들로 묘사되는 것이 보통이었다.
그래도, 아킬레스와 아마조네스의 여왕 펜테실레이아와의 비련은 고대의 역사를 매료시켰다.
트로이 전쟁에서 트로이 측에 붙은 펜테실레이아는, 전쟁의 신 아레스의 딸이다. 전쟁에서 아킬레스에게 토벌당하지만, 아킬레스는 그 아름다움과 용기에 사랑에 빠져버려 죽인것을 한탄했다.
그 장면은 대영 박물관이 소장 한 기원전 6세기 화병에 그려져있는 등 그리스와 로마의 다양한 문학과 예술의 소재가되어 왔다.
기원전 480년의 살라미스 해전에서는, 고대 그리스의 도시 국가 할리카르낫소스의 여왕 카리아의 아르테미시 해군을 이끌고 페르시아와 함께 싸웠다.
그 무용에 대해, 페르시아 왕 크세르 크세스는, "우리 남자는 여자가 되었고, 우리 여자는 남자가 되었다"라고 칭송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리스 역사가 헤로도토스에 따르면, 세계가 역전 된 순간이었다고 하는데, 아르테미시에 따른 병사들에게는 당연한 일이었다.
그만큼 그녀가 전사로 뛰어났고, 그 지휘에 의해 군인이 어떻게 따랐는지 알 수있다는 것이다.
- 클레오파트라와의 혈통 싸움
헬레니즘의 해석은 몇 가지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기원전 323년 아레샌드로스 대왕의 죽음으로부터 기원전 31년 로마에 의해 이집트 제압까지의 시대를 가리킨다.
이 시대, 여성들은 지중해 동부에 존재 한 수많은 왕국에서 진정한 권력자였다.
이 시기의 걸출 한 여왕들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개인의 군대를 조직하고 필요하다면 전쟁을 일으키는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녀들은 아레 샌드로스 대왕의 후계자가 된 왕이나 장군들의 어머니이자 딸이며, 형제였다.
절세의 미녀로 전해지는 클레오 파트라 7세, 그 용감한 이집트 여왕의 계보의 마지막을 장식 한 인물이다.
그 시대, 전사로서의 여왕 역할은, 클레오파트라 테아와 클레오 파트라 4세에 의해 벌써 확립되어 있었다.
클레오 파트라 테아는 3명의 왕의 아내가되면서, 무자비한 혼란의 시대를 싸운 인물로, 클레오 파트라 4세는 남편과 이혼 한 다음 남편과 결혼하기 위해 지참금을 자신의 군대를 데려갔던 여왕이다.
- 팔미라의 전사 여왕
그로부터 몇 세기를 거친 팔미라의 여왕 제노비아는 3세기 후반의 근동 지역의 혼란을 틈타 세력을 확대하고 전사 여왕의 이명을 취하게되었다.
그녀가 스스로 클레오 파트라의 후계자를 자칭 한 것도 우연이 아니다. 제노비아는 아들의 이름으로 아군을 이끌고 침공 해 온 로마에 대항했다. 그리고 역사가 조시무스에 따르면, 제노비아는 스스로 군대를 지휘하여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고 한다.
고대의 저술가들은, 로마와 싸운 여성을 스캔들로 다루었지만, 중동 지역과 이슬람의 역사에서는 전설적인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