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자동 운전 자동차 준비에 가장 앞서있는 나라는?

오델리아 2018. 11. 5. 09:11

자동 운전 차량과 "커넥티드 카" 관련 기술이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그들이 가진 큰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준비가되어있고 가장 앞서있는 나라는 어디일까?



"사람이 운전하지 않아도 달리는 자동차"라는 개념은, 몇 년 전에는 SF 세계의 이야기처럼 보였다. 하지만 현재는 이미 여러 나라에서 도로에서의 주행 시험이 시작되어, 누계 주행 거리가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 베이징시에서는 다임러가 당국의 허가를 받아 도로에서의 주행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약 50개사가 각각의 자동 운전 기술에 대한 테스트를 계속하고 있다.


한편, 유럽은 미국만큼 자동 운전 기술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있지 않다. 하지만, KPMG 인터내셔널이 올해 초 발표 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술의 활용을 위한 준비가 가장 갖추어져있는 나라는 네덜란드라고 한다.




보고서는, 자동 운전 자동차가 보급하는 사회를 향한 각국의 준비 상황에 관한 조사 결과를 정리 한 것이다. "정책, 법 정비", "기술 혁신", "인프라", "소비자 태도"의 4개 분야 총 26개 항목에 대해 조사해, 30점을 최고점으로 각국을 평가했다.



가장 높은 점수(27.73)을 획득 한 네덜란드에 대해 보고서는, 인프라의 충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전기 자동차를 진행 수용하려는 소비자의 태도 등이 다른 나라에게 모델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다음으로 높은 평가를 얻은 싱가포르는 지난해, 도로 교통법을 개정, 도로에서의 주행 시험의 실시를 가능하게 한 것이 26.08의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3위에 오른 미국은, 주행 시험에 대한 야심 찬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는 것이나, 세계에서 가장 많은 163개의 관련 기업이 거점을 두고 있는 것 등에 의해, 특히 기술 혁신 분야에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인프라 및 소비자 태도면에서는 높은 점수를 얻지 못했다.





자동 운전 자동차가 보급하는 사회에 대한 준비에 선행하는 10개국은 다음과 같다.


1. 네덜란드 /27.73

2. 싱가포르 /26.08

3. 미국 /24.75

4. 스웨덴 /24.73

5. 영국 /23.99

6. 독일 /22.74

7. 캐나다 /22.61

8. 아랍 에미리트 /20.89

9. 뉴질랜드 /20.75

10. 한국 /2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