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라고하면 세계 굴지의 재력을 자랑하는 국가로 알려져 있으며, 두바이 경찰도 "드론 탑재 자동 운전 경찰차"를 도입하는 등 최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하늘을 나는 호버 바이크"를 도입 할 예정 및 이전부터 보도해 온 두바이 경찰이지만, 무려 실제로 도입이 시작되어 이미 경찰관을 대상으로 한 훈련도 실시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캘리포니아의 신생 기업 "Hoversurf"가 개발 한 수직 이륙 가능한 전동 호버 바이크 "S3 2019 Hoverbike"는, 이미 두바이 경찰과 Hoversurf간의 라이센스 계약이 완료라는 것.
Hoversurf의 최고 운영 책임자(COO)인 Joseph Segura-Conn 씨는 "두바이 경찰이 우리에게" 1, 2개월 사이에 30~40대의 S3 2019 Hoverbike를 보내달라"고 했다고하고, 우리는 그것을 두바이 경찰에 납품할 수 있다"라며 S3 2019 Hoverbike의 양산화에 성공했다고 한다.
두바이 경찰의 인공 지능 부문 부문장을 맡고있는 Khalid Nasser Alrazooqi 준장은 호버 바이크는 자동차 등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장소에 도달하기 위한 장치라고 설명했다. "이미 2명의 호버 바이크 파일럿을 훈련 중이며, 향후 점차적으로 파일럿의 수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며 2020년을 목표로 호버 바이크를 실전 투입한다는 것.
2018년 10월에 Hoversurf가 공개 한 두바이 경찰 조종사가 S3 2019 Hoverbike의 조종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영상은 위에.
넓은 그라운드에서 S3 2019 Hoverbike에 한 명의 파일럿이 걸쳐 앉아있다. 앞면과 뒷면에 2개씩 총 4개의 프로펠러가 회전을 시작하고....사뿐히 수직으로 호버 바이크가 떠올랐다. 지상의 잔디가 바람에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호버 바이크는 천천히 전진. 마치 SF 영화의 한 장면 같다.
가속 중일때는 앞쪽으로 기울이는 자세가 되고, 제동 전체가 뒤로 기울어지는 모양. 동영상에서는 1미터 이상의 높이까지 오른 모습도 보이지만, Hoversurf의 공식 페이지에 따르면, S3 2019 Hoverbike의 안전 고도는 최대 5미터라는 것.
또한 S3 2019 Hoverbike는 15만 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주문 후 수개월정도면 두바이 경찰 등 관계자가 아니어도 손에 넣을 수 있다. Sequra-Conn 씨는 S2 2019 Hoverbike 판매에 대해 구매자가 호버 바이크에 탑재 된 신기술을 비밀로 할 수있는 인물 여부의 조사를 통해 신뢰할 수없는 경우는 판매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S2 2019 Hoverbike의 최고 속도는 시속 70km를 초과, 두바이 경찰은 용의자 추적 및 관광지 순찰에 활용하고 있다. 한편 "호버 바이크가 활약할 수있는 것은 매우 제한된 용도이다"라는 지적도 있어, 배터리의 문제로 현재의 비행 시간은 약 10~25분 정도에 불과하다는 것.
그러나 향후 배터리 기술의 진전 또는 효율적인 추진 기술의 발달로, 비행 시간이 크게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 Hoversurf는 이미 새로운 추진 시스템의 개발에 임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