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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편지가 경매, 그 내용은?

오델리아 2019. 4. 1. 11:58

독일 출신의 유대인 물리학자, 알베르토 아인슈타인이 "히틀러의 광기"를 규탄 한 친필 편지가 지난 달 28일 경매에 출품되었다.



출품 된 편지 중, 1921~39년에 쓰여진 3통에서는, 당시 독일의 히틀러 등장과, 유대인의 저항에 대한 것.




경매를 주최 한 네이트 D 샌더스에 따르면, 여동생에게 보낸 1921년의 편지는, 유대인 학살을 예감하는 내용으로,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뮌헨행을 거절했다고 밝히고 있고, 뮌헨은 반유대 감정의 물결이 일어나고 있다고 적고있다.



1934년의 편지는 첫 번째 아내에게 보낸 것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서 자신은 스스로의 행동을 지나치게 제약하고 있다면서 "무든 것이 히틀러의 광기가 원인이다. 내 주변 모든 사람들은 인생이 완전히 파괴되었다"고 했다.




유대인이 박해되는 가운데, 제2차 세계 대전 발발 3개월 전에 작성된 1939년의 편지에서는, "유대인들이 수천 년 동안 생존한 원동력이 되어왔던 저항의 힘은, 대부분 품앗이의 전통에 따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매 시작 가격은 각각 1만 2000 ~ 2만 5000 달러.


나치 독일에 의해 희생 된 유태인은 600만명으로 추정된다. 네이트 D 샌더스에 따르면, 아인슈타인은 유럽의 유대인을 구하려고 노력했지만, 히틀러가 지배 한 1933년 독일 국적을 버리고 미국으로 이주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