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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억만장자 최다 도시" 랭킹 Top 10

오델리아 2019. 5. 5. 09:17

인터넷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2019년도판 "세계 부호 순위(World's Billionaires List)"에는, 2153명의 1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가진 사람들이 게재되었고, 대부분은 각국의 대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1위 뉴욕>


세계 억만 장자 551명의 거주지는, 상위 10개 도시에 집중되어 있었다. 아래, 억만 장자 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10개의 도시 랭킹을 살펴보자.




세계 Top 도시는 뉴욕으로, 84명의 억만 장자가있고, 총 자산은 4697억 달러에 달하며, 오스트리아의 GDP를 넘어선다. 미국 최대의 도시로, 2군데의 세계 최대의 증권 거래소를 가진 뉴욕은 5년 연속으로 억만 장자 수가 세계 최대인 도시가 되었다. 


<2위 홍콩>


2014년 시점에서는 85명의 억만 장자를 보유했었던 모스크바가 세계 1위였지만, 현재는 3위까지 순위가 내려갔다.


나라별로 보면, 중국은 상위 10개 도시에 3개 도시가 랭크되었는데, 베이징(4위), 상하이(6위), 심천(8위)로 그곳에 사는 억만 장자의 수는 총 145명에 달하고 있다. 3개 도시의 억만 장자의 수는 지난해보다 감소했지만, 중국 전역의 억만 장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5%이다. 이 비율은 중국의 도시 인구 집중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더욱 높아져 갈것 같다.


10위권 도시는 지난해와 같지만, 순위에는 변동이 있었다. 가장 순위를 올린 샌프란시스코는 10위에서 7위로 상승, 억만 장자 수는 8명이 증가했다. 새롭게 추가 된 것은 "코인베이스"의 공동 창업자 브라이언 암스트롱과, "리바이 스트라우스"의 대주주 Mimi Haas들이다.


<3위 모스크바>


인도 뭄바이는 8명의 억만 장자를 잃었고, 지난해 7위에서 올해는 10위를 기록했다. 제약 회사의 "Alkem Laboratiories"의 주가는 20% 하락되었고, Samprada Singh이나 Basudeo Singh 등은 순위에서 사라졌다.




아래에 세계의 억만 장자 수가 가장 많은 도시 순위를, 각 도시에서 가장 부유 한 인물 이름과 그 관련 회사, 자산을 함께 게재한다.


<4위 베이징>


10위 뭄바이 : 37명

무케시 암바니(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 : 500억 달러


9위 서울 : 39명

이건희(삼성 전자 회장) : 169억 달러


8위 심천 : 39명

포니마(텐센트 CEO) : 388억 달러


7위 샌프란시스코 : 42명

더스틴 모스코비츠(페이스북 공동 창업자) : 111억 달러


6 상해 : 45명

Colin Huan(핀듀오듀오 창업자) : 135억 달러


5위 런던 : 55명

미하일 프리드만(아리화 은행장) : 150억 달러


4위 베이징 : 61명

왕젠린(완다 그룹 회장) : 226억 달러


3위 모스크바 : 71명

레오 미켈슨(노바텍 CEO) : 240억 달러


2위 홍콩 : 79명

리자청(CK 허치슨 홀딩스 창업자) : 317억 달러


1위 뉴욕 : 84명

마이클 블룸버그(블룸버그 창업자) : 555억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