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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개념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인휠 모터"의 힘

오델리아 2019. 6. 20. 11:41

EV(전기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차륜 허브 내부에 장착 된 전기 모터를 인휠 모터라고 부른다. 쉽게 말해서 휠 부근 또는 휠 안에 전기모터와 브레이크를 합체한 것이다. 인휠 모터의 역사는 오래되었고, 처음 특허가 등록된 것은 1884년의 일이다.



최근에는, 일본의 닛산이 인휠 모터에 대해 언급, 도요타가 인휠 모터를 채용 한 컨셉 모델 "Fine-X"를 발표했지만, 기술적 인 과제로 인휠 모터가 널리 보급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을 변화시키려 하고있는 것이, 미국의 신생 기업 "Indigo Technologies"이다. 이 회사는, 10년 동안 스텔스 모드로 인휠 모터의 개발에 임해왔다.


Indigo의 설립은 2010년이지만, 최초로 제품 "Traction T1"을 이제서야 출시하려고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T1은 단순한 휠이 아니라 "엔진이나 데프, 드라이브 샤프트, 브레이크 라인, 댐퍼 등 많은 부품을 대체하며, 구동력과 액티브 서스펜션, 파워 컨트롤을 조합 한 제어 가능한 모듈"이라고한다.


T1은, 파워 트레인의 부품을 작은 단위로 통합한 유닛으로, Indigo의 CEO 인 Brian Hemond 씨는, "실용화가 가능한 최초의 인휠 모터"라고 말하고 있다.




"자동차 업계 역사상, 액츄에이터가 독립되지않은, 통합 된 인휠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의 개발은 처음이다. 별도의 부품을 조합하면 부피가 커져 복잡성과 비용이 증가하지만, T1은 모터의 디자인에 의해 기능을 실현했다"고 Hemond는 말한다.


T1은 서스펜션이 차량의 관성력을 상쇄하는 것으로, 차멀미를 완화 해준다. Indigo의 CFO, Annie Rosen에 따르면, 자동 운전 자동차가 대중적으로 되면, 이러한 기술이 점점 중요하게된다고한다.



"우리가 개발 한 통합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은, 차량 역학에 작용하여 차멀미를 완화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Rosen은 말한다.




■ 가장 큰 과제는 "안전"이었다


Rosen에 따르면, Indigo는 50~100대의 차량에 자사 제품을 탑재하기 위해, 현재는 1차 공급 업체와 제휴 협상 중이며, 3~6개월 후에는 발표 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2022년까지 T1을 양산, 차량에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다. 대상이되는 것은 EV로, 인휠 모터의 과제 인 "스프링 하중량"을 해결하기 위해 일반 차량과는 다른 형태의 차량에 탑재 할 예정이다.



Indigo는, 전통적인 자동차부터 신흥 EV 메이커까지, 자동차의 방향을 바꾸고 싶다고 생각하는 기업과 제휴 협상을 벌이고있다. Hemond는 기성 개념에 얽매이지 않는 자동차 만들기를 목표로하고 있지만, 사람들이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기 어려운 특이한 것으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안전성을 높이기위해, T1은 일반적인 400V 대신 48V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자석에는 출력 밀도가 크고, 스프링 하중 무게를 줄일 수 있는 네오디뮴을 채용하고 있다. T1은 내부에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등의 부품을 포함하고 있지만, 크기를 최소화함으로써 파워 트레인의 무게와 크기를 줄일 수있다. 이 결과, 차량 설계의 유연성과 비용 경쟁력이 향상되었다.


그렇다 치더라도, 왜 Indigo는 T1의 개발에 10이나 걸린걸까?


Hemond에 따르면, 자동차는 100년의 진화 과정에서 모든 서브 시스템이 상호 관계하게 되었기 때문에, 개발 멤버는 그것들을 모두 재연결할 필요가 있었다고 한다.



안전하고 효율적이고 쾌적한 소형 차량을 만드는 기술은 10년 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오늘의 차량은 크고 무겁기 대문에, 새로운 스타일의 모터를 오래된 차량에 장착하는 것만으로는 차량 효율을 향상시킬 수 없으며, 새로운 솔루션을 창출해야만 했다고 한다. 솔루션을 고안하는데 있어서 큰 과제는 안전성이었다고한다.


"사람들이 안전면에 대한 우려로 신형 차량을 운전하고 싶어하지않는다면, 우리는 어떤 문제도 해결 할 수 없게될것"이라고 Hemond는 말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