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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oid, 오프라인에서 사용가능 한 파일 공유 서비스 "Nearby Sharing" 등장

오델리아 2020. 1. 28. 20:56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고, 오프라인에서 파일을 공유 할 수있는 AirDrop과 같은 기능이, Android 스마트폰에도 등장 할 것이라고 보도되고있다.


다음 동영상을 보면, Google이 개발중인 파일 공유 서비스 "Nearby Sharing"을 사용하고있는 모습을 볼 수있다.



동영상에는 Google제 스마트폰 인 Pixel 2 XL과 Pixel 4가 등장. "Nearby Sharing"은, 2019년에는 "Fast Share"라고 했던 기능으로, Android용 AirDrop이라고 여겼던 것. 또한 OS의 기능이 아닌 Google Play를 통해 전달되는 응용 프로그램이므로 Pixel 시리즈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Android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볼 수있다.




두 단말기의 퀵 설정 패널에는 "Nearby Sharing"의 아이콘이 있다. 동영상에서 우선 왼쪽 Pixel 2 XL의 "Nearby Sharing"아이콘을 클릭하면....




사용하는 계정, 장치 명, 장치의 시각화 등을 변경할 수있는 설정 화면이 표시된다. "단말기의 시각화"는, "근처의 단말기 모두 표시", "특정 계정에만 표시", "숨기기"의 세 가지 옵션중 선택할 수있다. "숨기기"를 하면, 파일을 수신하는 측의 단말이 "Nearby Sharing"을 실행 후 대기 상태가 되지않으면, 단말기가 다른 단말기에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AirDrop에서 이전에 문제가 되었던 "AirDrop 치한"에 휩쓸릴 걱정은 없다.



파일 공유 방법은, 작은 파일용의 "이동 통신으로 공유", 디폴트의 "WiFi로 공유",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있는 "인터넷을 사용하지않고 공유"를 선택해야한다. 또한 위치 정보 서비스와 연계하여 인근 단말끼리 파일을 공유하도록 할 수도 있으므로, 멀리있는 무관한 사람과와 데이터를 공유해버릴 염려는 없다. 통신 가능한 거리는 약 1피트(약 30cm)보다 살짝 긴 정도라고...


동영상에서 보면....먼저 Pixel 4에서 Pixel 2 XL로 보내고 싶은 이미지를 길게 눌러 선택 한 상태로.... 그리고 공유를 누른다.



그러면 공유 방법이 표시되는데, 이때 "Nearby Sharing"을 누른다. Pixel 4가 단말기 검색을 시작하면, Pixel 2 XL의 "Nearby Sharing"을 기동시킨다.




이제 공유 준비완료. Pixel 2 XL은 "Accept" 버튼이, Pixel 4에는 "Share"버튼이 표시되기 때문에 눌러준다. 그러면 순식간에 데이터가 공유되고, Pixel 2 XL에 사진이 공유되어진다.


여러 데이터를 동시에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개발중이므로, 기능이 불완전하기 때문에 복수의 데이터를 공유 할 때는, 직접 공유 한 이미지를 열고 전체 화면으로 할 수는 없다.



또한 첫번째 동영상 공유에는 실패했지만, 두 번째 시도에서는 성공적으로 공유 할 수 있었다고한다. 사진보다 크기가 큰 동영상 파일도 원활하게 공유할 수 있다고... 사실, 3.5GB의 대용량 데이터를 공유하는 테스트를 실시했는데, 걸린 시간은 2분 4초로, 한때 Android 단말에 탑재 되었던 파일 공유 기능 Android Beam보다 현저히 빠르다는 것이다.



개발자 정보 사이트 XDA Developers는 "비슷한 서비스로는 삼성이 "Quick Share"라는 서비스 개발에 착수하고 있으며, 중국 OPPO, Vivo, Xiaomi와 같은 기업들도 독자적인 파일 공유 서비스의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고. 이러한 것에 비해 Google의 파일 공유 서비스는 거의 모든 Android 기기에서 유효하므로, 더 나은 서비스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있다.


"Nearby Sharing"의 출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Google 개발자 연례 컨퍼런스 Google I/O가 2020년 5월 12일에 개최되기 때문에, 그때쯤 새로운 정보가 공개 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