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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최적 인 "지방을 연소하기 쉬운 운동 강도"란?

오델리아 2020. 6. 6. 20:42

많은 사람들이 체중 감량에 "가장 효율이 좋은 방법"을 알고 싶어하고, 인터넷에서 항상 "최신 효율적인 다이어트 법"이 유행하고 있다. 운동에 의해 지방을 연소하는 가장 효율이 좋다고하는 "지방 연소 영역"에 대해, 앵글리아 러스킨 대학에서 운동 과학 및 영양학 강사 저스틴 로버츠 씨 등이 설명하고있다.



운동에 의한 지방의 연소에 대해 생각할때에는, 먼저 인체의 신진 대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로버츠 씨는 지적하고있다. 비록 운동하지 않고 하루 종일 앉아 있었다고해도 인체는 에너지를 필요로하고 있으며, 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인산염 등의 물질을 연료로 에너지를 만들어 내고있다. 이러한 연료를 사용하는 비율과 사용 가능한 양은 사람 각각에, 음식이나 나이, 성별, 운동의 유무나 격렬함과 같은 요인에 달려있다라는 것.


일반적으로, 산책이나 느린 속도의 조깅 같은 낮은 강도의 운동은, 전력 질주 등 격렬한 운동만큼 근육을 혹사하지는 않는다. 이것은 몸이 필요로하는 에너지 량이 적은 것을 의미하고, 에너지 량의 수요가 적은 경우는 주로 지방이 에너지 원으로 사용된다.


그러나, 운동 강도가 증가 할 경우, 지방을 연소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기 때문에, 인체는 당질을 에너지 원으로 소모한다. 지방은 에너지로 변환되는 속도가 느린 반면, 당질 대사에 의해 에너지로 변환되는 것이 지방보다 빠르기 때문에, 운동 강도가 높을수록 당질의 이용이 증가하는 것. 이 점을 감안하여, "지방이 에너지 원으로 사용되기 쉬운 운동량이 존재합니다"라고 로버츠 씨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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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 상태에서는 인체를 작동시키는 데 필요한 에너지가 적고, 이 상태라면 주로 지방을 에너지 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한편, 심박수가 분당 160에 접근하는 꽤 격렬한 운동에서는, 당질을 주요 에너지 원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이 안정 상태로 격렬한 운동 사이에 "지방을 소비하는 데 적합한 운동 강도"가 있다고 생각되는 것.


무엇보다, "안정 상태보다 운동 강도가 강하고, 숨을 쉬기 괴로울 정도의 격렬한 운동보다는 강도가 낮다"에서는, 너무나도 광범위하다. 그래서 운동 과학의 연구자들은, 다양한 강도로 운동하는 사람의 호흡을 분석하고, 에너지 원으로 사용되는 지방과 탄수화물의 비율을 계산하여 적절한 운동 강도에 대해 평가해 왔다고 한다.


과거의 연구에서는, 운동 중 인간이 소비 할 수있는 산소량의 한계 인 최대 산소 섭취량과 비교하면, 50%~72% 정도의 산소를 소모하는 운동량이 가장 지방을 연소하기 쉬운 "지방 연소 영역"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한편, 이 지방 연소 영역에는 개인차가 있고, 지구력이 높은 운동 선수는 더 높은 운동 강도가 필요 할 가능성도 시사되고 있으며, 뚱뚱한 사람들은 더 낮은 24%~46% 정도의 운동 강도가 지방 연소 영역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한, 다이어트 목적으로 운동을하는 사람이 고려해야하는 것으로서, 로버츠 씨들은 "운동 중에 실제로 연소하는 지방의 양은 매우 적은 점"을 꼽고 있다. 예를 들어 운동 선수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지방 연소 영역에서 1분간 운동 한 경우에 연소되는 지방은 불과 0.5g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적인 사람은 더 적은데 분당 0.1~0.4g 정도의 지방 만 연소 할 수밖에 없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다이어트는 하루 아침에 효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운동으로 지방을 연소시키는 길이 멀다고는 하지만, 끈기있게 계속하는 것 외에도 금식과 케톤 식 다이어트 등의 다이어트 방법과 결합시키는 것으로, 실제 연소하는 지방의 양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