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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지만 고기능의 "애플 워치 SE", 10월에 나올까?

오델리아 2020. 9. 4. 08:10

애플은 곧 애플 워치의 최신 버전 인 "시리즈 6"를 출시 할 전망이지만, 최근의 소문에 따르면, 그와 동시에 시리즈 3를 업그레이드 한 염가판이 발매될 것이라고 한다.


이 모델을 일부에서는 "애플 워치 SE"라고 부르고있다.



SE라는 명칭은 물론, iPhone SE에 관련된 것이다. iPhone SE에는 2가지 버전이 존재하지만, 어느 기종도 구형 하드웨어에 신형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을 발휘하여 호평을 받았다.


애플 워치 시리즈 3은, 199 달러 정도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얻었지만, 2017년에 출시 된 디바이스로, 최신 모델과 비교하면 프로세서의 처리 속도는 뒤떨어진다. 또한 시리즈 4 이상이 탑재 된 전도감지기능 및 ECG(심전도)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블룸버그 Mark Gurman 기자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 워치 시리즈 6의 발표와 동시에, 염가판을 발표 할 예정이라고한다. 이전 소문은 애플 워치 SE의 발표는 2021년 봄이 될 것이라고 했지만, 그것이 앞당겨 질 가능성이 있다고한다.



Gurman 기자의 이야기로는, 이 염가 판 시리즈 3를 대체 할 모델로, Fitbit 등의 피트니스 추적기의 경쟁 제품으로 된다고....


애플은 오래된 장치의 재사용을 자랑하고 있으며, 애플 워치 SE가 시리즈 3와 동일한 하드웨어를 사용하면서도 최신 모델 못지않은 기능과 처리 속도를 갖춘 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가격은 훨씬 저렴 할 것이다.




그렇지만, 애플 워치 SE에는 일부 최신 기능의 탑재가 보류 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시리즈 3와는 다른 디지털 크라운이 필요하게 되는 ECG 대응은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크라운 전환은 그다지 대단한 것이 아니라, ECG가 대응된다면, 그것은 애플이 이 기능을 더 비싼 모델로 한정하고 싶다면 가능할지도.....


궁금한 발표의 타이밍에 관해서는....정확도 높은 누수 정보로 알려져있는 존 프로서는 저번에, 다음주(즉 9월 7일부터 시작되는 주)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그 후 당초의 예측을 수정하여, iPhone 12의 발표와 같은 시기 인 10월까지 늦어질 가능성을 시사하고있다.



애플 워치는 예년대로라면 가을의 신형 iPhone과 동시에 발표, 발매된다. 신형 iPhone은 보통 9월에 발표되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10월로 늦어질 가능성이 높다.


Gurman이 말한대로 두 가지 버전의 워치가 발표된다면 10월의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애플이 보도 자료에서 1기종의 워치만을 발표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지만, 그 가능성은 낮을 것이다. 또한 애플이 신제품 발표회 이외의 장소에서 두 애플 워치를 동시에 발표한다는 것도 생각하기 어렵다.


최근에는 유라시아 경제위원회(EEC)의 데이터베이스에 8기종의 애플 워치가 등록 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 중 2개가 애플 워치 SE일지도 모르지만, 그것이 사실인지 어떤지는 최근 몇 주 또는 몇 일 사이에 명백하게 드러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