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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4는 화면에 "두개의 구멍"이 있는 기묘한 디자인 일 가능성

오델리아 2022. 1. 25. 17:40

애플이 올해 내놓을 iPhone 14 시리즈는, "완전히 쇄신된 디자인"이 될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새롭게 보도된 2가지의 리크 정보에서는, 새로운 iPhone의 전략에 큰 의문을 던지는 것이어서,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릴 것 같다.

 


첫 번째 리크 정보는, 디스플레이 업계 전문가 로스 영에 의해 이뤄졌으며, 그는 아이폰 14 프로 및 아이폰 14 프로 맥스의 디스플레이 상단에 둥근 구멍과 가로로 긴 구멍 등 "2개의 구멍"이 설치된다고 밝혔다. 원형 펀치 구멍에는, Face ID의 닷 프로젝터가 저장되며, 긴 캡슐제와 같은 형태의 구멍에는 프론트 카메라와 Face ID의 적외선 카메라가 모두 저장된다고 한다.

지금까지의 예상을 거의 모두 적중시키고 있는 영 씨는, "이 2개의 구멍의 디자인은 애플의 독자적인 것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고, 이 디자인은 애플의 겉모습을 차별화하기 위해, 아이폰 i를 수평으로 배치한 것처럼 보이지만, 취향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반면, 두 번째 리크 정보도 역시 아리송하다. Mac Rumors가 게재 한 홍콩의 증권회사 Haitong International Securities의 애널리스트 인 Jeff Pu의 리포트에 의하면, 애플은 표준 모델의 iPhone 14와 iPhone 14 Max에 대해서, 업그레이드와 다운 그레이드를 조합한 이상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Pu는, 애플이 이 두 모델의 디스플레이를 아이폰 14 프로와 같은 120Hz의 ProMotion 디스플레이로 업그레이드하고, RAM의 용량을 4GB에서 6GB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한편, 애플은 2개의 모델의 스토리지를 128GB에서 64GB로 다운 그레이드 한다고 예측하고 있어, 이것은 큰 반발를 부르게 될 것이다.

이러한 2가지 누설 정보는, 어느쪽이나 다른 이유로 귀찮은 것이다. 영 씨가 예측하는 새로운 iPhone 14 Pro/Pro Max의 디자인은 큰 위험을 수반하는 것으로, Pu의 예상대로 애플이 Pro 모델의 최대 차별화 요소인 ProMotion 디스플레이를 표준 모델에게 준다면, 굳이 비싼 Pro 모델을 선택하지 않고, 표준 모델을 선택할 유저가 증가하게 된다.

그렇다고는 해도, 표준 모델의 스토리지를 줄이는 것으로, 유저의 반감을 살지도 모른다. 특히,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그러나, 이 밖에도 흥미로운 리크 정보는 다수 있다. 지금까지 나온 소문으로는, 애플이 완전히 새로운 카메라를 도입해 더 큰 배터리를 탑재하고, 나아가 SIM 카드 슬롯을 폐지해 eSIM으로만 만들 것이라는 설도 있다. 또, 다른 정보로서는, Touch ID를 부활시켜, Lightning을 폐지하고 USB-C를 채용, iPhone 14 Pro 모델을 티타늄제의 섀시로 변경한다고 하는 설도 있다.

한편, 올해 들어 "No Reboot"라 불리는 아이폰의 셧다운을 위장하는 멀웨어의 공격기법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알려졌지만, 애플이 이에 대항할 하드웨어 변경을 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