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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서플라이 체인이 무너져 버린 이유

오델리아 2022. 2. 9. 21:30

맥도날드에서 "감자튀김"의 M, L 사이즈가 판매 정지가 되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 이후, 물량의 혼란에 의해서 친숙한 제품을 손에 넣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그런 서플라이 체인(supply-chain)의 혼란이 발생한 이유에 대해서, 미국의 미디어인 The American Prospect가 알기쉽게 해설.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하고 경제학자 인 밀턴 프리드먼이 1970년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이익을 늘리는 것"이라고 했듯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이익 극대화가 절대적인 목표로 여겨져 왔다. 

이익의 최대화를 목표로 하는 다국적 기업은 중국 등의 인건비가 싼 나라에서 생산을 실시하게 되어, 중국으로부터 전 세계에 제품을 염가로 수송할 수 있도록 정치가에게 손을 써 "화물량의 약속과 교환으로 운송료를 할인한다"라고 하는 계약을 가능하게 했다. 이것에 의해서, 중국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것에 의한 코스트 삭감이, 중국으로부터의 수송이라고 하는 코스트의 증대를 웃도는 시스템이 구축되었다.


덧붙여, 필요한 때에 필요한 만큼의 제품을 생산해 보관 코스트를 삭감하는 "저스트 인 타임 생산 시스템"도 주류가 되었다. The American Prospect는 상기의 시스템에 대해 "서플라이 체인은 사람들에게 물건을 전하기 위해서가 아니고, 최대의 이익을 가져오기 위해서 설계되어 있습니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익의 최대화를 목표로 한 서플라이 체인에는, "일부분에서 혼란이 일어나면, 전체에 영향을 주어버린다"라고하는 결점이 있고, 이번 펜데믹에서는 "세계의 공장"이라고도 불리는 중국의 생산업이 혼란에 빠진 결과, 세계 규모의 서플라이 체인의 붕괴가 발생했다고 The American Prospect는 설명하고 있다.

 


또 대규모 허리케인으로 뉴욕에서 슈퍼마켓 상품이 없어지는 사태가 발생하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 이전에도 공급망 혼란은 확인되고 있었다는 것.

The American Prospect는 서플라이 체인의 혼란을 해결하려면 1지역에 의존하지 않는 장황한 공급 시스템의 구축이나 소수 기업에 의한 독점의 완화가 필요하다고 지적. 또 "기업의 이익이나 주가가 아니라 노동자와 소비자를 위해서 시장이 작동해야 한다"며 노동자와 소비자를 위한 법 정비를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