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드레스를 당신은 구입하시겠습니까?"라고 물은 것은, 영국의 후불 결제 서비스 "클리어 페이(Clearpay)"와 협업한 브랜드 "록산다(Roksanda)"다. 양쪽 회사는, 2022년 런던 패션 위크의 개최중에, 한정 콜라보 디자인의 일환으로 NFT(비대체성 토큰) 시리즈를 발표.
이 드레스는, 록산다에 의한 2022년 가을 겨울 콜렉션 패션쇼의 매듭으로서 실물이 공개된 것이지만, 동공식 웹 사이트에서는 3D 렌더링판이라면 1점에 25파운드로, 메타버스상에서 웨어러블 디지털 자산으로서 이용 가능한 옵션 첨부의 경우는 1점 5000파운드로 구입도 할 수 있다.
록산다는, 이 NFT 작품을 가지고 메타버스에 참가해, 급성장하는 시장에 있어서의 찬스를 잡으려 하고 있다.
패션 미디어 "Business of Fashion(BoF)"의 산하 사이트 "BoF Indights"에 의하면, NFT의 매출은 2021년 제 3, 4분기에 107억 달러에 달했고, 전기대비로 8배를 넘었다. 이것은, 디지털 자산의 구입, 소유에 대한 수요가 급확대하고 있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이 기세를 이끄는 쪽은 젊은 오디언스다. 동 사이트의 조사에서는, 미국 소비자 중 72%가 지난 12개월 동안 한 번은 가상공간에 접속한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50%는 디지털 자산 구입에 관심을 보였다.
BoF 주최의 좌담식 공개 토론에서는, 복수의 패널리스트가, 메타버스의 탄생을 인터넷의 도래에 비유했고, 패션업계가 e커머스 바람을 뒷늦게나마 놓친 것을 언급하며, 그 파장을 어떻게든 피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 디지털 패션
디지털 드레스를 사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예를 들면, 소셜 미디어에서의 이용을 생각할 수 있는데, 구입한 아이템을 필터나 증강현실(AR)로 착용하고, 사진을 투고해 선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디지털 패션의 쓰임새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게임계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아바타용으로 디지털 패션을 구입하여, 자기 자신과 개성을 표현한다. 디지털 패션의 성공에 가장 적합한 것은 게이머용 디지털 패션 플랫폼일지도 모른다.
또, 디지털 패션은 통상 젊은 소비자층이 대상이다. 이들은 디지털 네이티브로 자랐기 때문에, 디지털로만 볼 수 있는 아이템에도 주저하지 않고 돈을 사용한다.
패션과 게임이 이처럼 교차하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예를 들면, 루이비통은 2019년에, 미 게임 회사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한 "리그 오브 레전드"와 콜라보 한 상품을 발표했다.
또, 구찌는 2021년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에서 가상 공간을 공개했다. 게다가 영국 패션 협회는 2021년 11월, 로블록스 상에서 버추얼 어워드 세리머니를 개최해, 메타버스용 디자인에 패션 어워드를 수여. 코멘트나 "좋아요" 등의 인터랙션수는 120만을 넘었다.
■ 급성장하는 디지털 패션 시장
영국 패션협회 행사에서 이 모임의 캐롤라인 러시 최고경영자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디지털 패션을 기존 비즈니스에 어떻게 응용할 수 있을지 궁리 중인 패션브랜드를 향해, 그냥 방관만 하고 우리와는 상관없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말한 것이다.
러시는 우리가 소요하고 있는 패션 아이템의 10~15%가 미래에는 디지털 패션이 될 수 있다고 예측. 통계 사이트 "스타티스타"에 의하면, 세계에 있어서의 어패럴 시장 전체의 규모는 약 1조 5000억 달러인데, 그것을 고려하면, 러시의 예상이 맞았을 경우, 디지털 패션의 전도는 지극히 밝은 것이 될 것 같다.
소유하고 있는 패션의 10%에서 15%가, 메타버스용의 디지털 아이템이 된다고 해도, 갑자기는 믿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디지털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데에는 설득력 있는 이유가 몇 가지 있다.
우선은 패션업계의 생산 과잉이 생태계에 파괴적인 영향을 초래하고 있다는 사실이 더욱 더 널리 알려지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디지털 패션을 구입하는 것은, 낭비나 과소비 삭감을 재촉할 가능성이 있다.
이와 함께 리언 엘리엇 영 디지털패션협회(IDF) CEO는, 디지털 패션 이용이 디자이너에게 도움이 될 수있다는 점도 강조하고, 디자이너는 디지털 패션을 활용함으로써 실제 제품을 만들기 전에 새로운 컬렉션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재빨리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많은 브랜드는 아직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팬데믹에 기인한 제조와 공급망의 혼란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디지털 패션은(기존 의류 제조에 의존하는 방식과는 달리)애용해 주는 고객층을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나 익사이팅 한 제품 론치를 빠르고 쉽게 전달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Fashion Embraces The Metaverse: Will 15% Of Our Wardrobe Become Digital?
Would you purchase a digital dress? That is the question that Roksanda, in collaboration with Clearpay, asked during London Fashion Week, with their launch of a number of NFTs (non-fungible tok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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