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계절을 불문하고 다양한 과일을 먹을 수 있게 되었지만, 복숭아 역시 여름 특유의 제철 과일.
오늘은 옛날부터 불로장생의 과일로 알려져 온 복숭아의 효능을 알아보자.
1. 비만 관련 질환 예방
2012년 미국의 연구에 따르면, 복숭아와 천도 북숭아 등 핵과(중심에 단단한 씨앗이 있는 과일)는
항 비만 박용, 항 염증 특성이 있는 페놀 화합물(안토시아닌, 클로로겐산, 케르세틴, 카테킨)이 포함되어
비만을 유발하는 당뇨병과 대사 증후군,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달콤하고 칼로리가 낮은 것도 즐거운...
복숭아 1개의 칼로리는 약 80~100칼로리.
2. 눈이나 피부를 손상으로부터 보호
복숭아는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 항산화 작용이 있는 비타민 C는 자외선이나 대기오염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것 외에 콜라겐의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복숭아에 들어있는 베타 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바뀌어, 녹내장이나 백내장, 가령성 황반 변성
등 눈 질환의 발병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3. 심장과 혈관을 보호
복숭아는 나트륨의 배출을 촉진하는 칼륨도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고혈압에 걸릴 위험을 낮춰준다.
또한 1에서도 언급했지만, 복숭아에 포함 된 페놀은 지질의 산화를 방지하고 혈압과 혈당이 오르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4. 장내 환경을 정돈
복숭아는 수용성과 불용성 두 식이 섬유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기 때무넹, 먼저 변비 예방이 된다.
그 결과 콜레스테롤과 여분의 노폐물이 배출되기 쉬워져 동맥 경화와 당뇨병의 예방으로 이어진다.
5. 암세포와 싸울 힘이 있다
2010년에 발표 된 미국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직 동물 실험 단계이지만, 복숭아 추출물을 진행성 유방암
세포에 투여 한 결과, 이 물질은 암세포만 죽이고, 정상 세포에는 아무런 영양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