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이 적어도 1년 이상 LINE이나 Facebook 등에 대항하는 새로운 모바일 메시징 앱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미국 Wall Street Journal의 보도로 밝혀졌다.
- 타사에 크게 뒤지고 있다는 Google
보도에 따르면, Google의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을 맡고있는 Nick Fox 씨가 메시징 애플리케이션 개발 팀을 이끌고 있다는 것이다. 새로운 iPad 출시시기와 명칭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고있다.
Google은 현재도 Hangout과 Messenger의 두가지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Facebook의 WhatsApp이나 Messanger, 중국에서 인기있는 Tencent의 WeChat, 일본 등에서 인기 있는 LINE에 비해 크게 뒤지고 있다.
- 새로운 메시징 서비스는 "채팅 붓"이 특징
관계자에 따르면, Google이 현재 개발중인 서비스는, 메시징 응용 프로그램내에서 소프트 웨어가 질문에 대한 답변 "채팅 봇"을 통합 한 것이 될 모양이다. Google의 검색 엔진에 검색어를 입력하는 대신 질문을 메시징 앱에서 채팅 봇에 보내면 채팅 봇이 Web 등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질문에 답변하는 구조이다.
위의 Nick Fox 씨는 올해 10월이 채팅 봇을 개발하는 신흥 기업 200 Labs에 인수를 제의했으나 기각됐다고 워싱턴 포스트지는 전하고 있다.
또한 Google은 인공 지능(AI)을 활용하여 채팅 봇에 학습 기능을 갖게하여, 사용자와 대화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개발도 진행하고 있는 것 같다. Google의 Web 검색 엔진은 기본적인 회화 기능이 이미 탑재되어 있다.
Source:The Wall Street Jour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