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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tana, "실시간 번역" 기능을 구현 - 아직은 미국 중국만~

오델리아 2015. 9. 3. 08:33

미국 마이크로 소프트는 1일, 회사가 제공하는 가상 비서 시스템 "Cortana"에, 새롭게 "실시간 번역"

기능을 구현했다고 발표했다.


이미 마이크로 소프트는 "Microsoft Translator"라는 실시간 번역 기능을 "Skype"등의 일부 제품에서 구현

하고 있지만, 이번에 새롭게 Cortana에서도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 기능은 "Hey, Cortana"의 시작 키워드에 계속해서, "번역하면 좋겠다는 표현, 문장 또는 단어"와

"번역 될 언어"를 지정하는 매우 간단한 조작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작업 표시줄에 직접 질문 문장을

입력하여도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예를 들어, "Hey, Cortana, how to say where is the closest grocery store in Spanish?"("가장 가까운 식료품

점은 어디에 있습니까?"는 스페인어로 뭐라고 하지?)라는 식으로 Cortana에게 질문하면 즉시, 가장 가까운

식료품 점의 위치를 묻는 말을 스페인어로 읽어주게 된다.


또한 이번에 인기 SF 드라마 시리즈 "스타 트렉"의 극중에서 사용되는 가상 언어 "클링 온"을 포함하여 총

38개국 언어로 번역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현재 이 기능이 구현되는 것은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만 되는데, 순차적으로 사용 가능한 지역은

확대되어 나가게 될 것이다.


가까운 미래에 구현 될 날이 올 것은 확실한데, 기계번역을 할때 다국어와 궁합이 좋지 않은 "한글"을

얼마나 정확하게 번역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궁금하다. 


진짜 100% 정확하게 번역해주는 장치는 없을까?

언젠가는 그렇게 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