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의 특허를 침해 했다고 하는 삼성 제 스마트폰에 대해, 미국 내 판매를 금지하는 판결이 내려졌다. 대상 단말기는 2012년 이전에 판매 된 모델로, 현행 모델은 아니지만, 삼성에게는 타격이 크다고 볼 수 있다.
- 삼성 제 스마트폰 9개 모델 미국 내에서 판매 금지
Apple의 특허를 침해하고 있다고 인정 된 삼성 제 스마트폰에 대해 미국 내 판매를 금지하는 판결을 법원의 Luck Koh 재판장이 내렸다고 미국 언론 CNET이 보도했다.
판매 금지가 되는 것은 다음의 모델.
- Admire
- Galaxy Nexus
- Galaxy Note
- Galaxy Note 2
- Galaxy S2
- Galaxy S2 Epic 4G Touch
- Galaxy S2 Skyrocket
- Galaxy S3
- Stratosphere
ㅎㅎ 위의 것들이 얼마나 팔린다고.....ㅠ.ㅠ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 삼성 스마트폰 시장 1위에 올려 놓았었던 상징적 모델 "Galaxy S3"
판매 금지가 된 모델은, 최근 출시 된 Galaxy S3 조차 2012년의 제품으로, 현재의 판매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Galaxy S3는 삼성 스마트폰 점유율 1위에 올려 놓은 주역이라고도 할 수 있는 상징적인 모델이었다.
- "삼성의 특허 침해가 계속되면 돌이 킬 수 없는 손실이 발생"
판매 금지의 근거가 된 것은 "퀵 링크", "슬라이드 잠금 해제", "자동 맞춤법 검사" 등의 특허로 Apple은 2014년 5월 삼성의 특허 침해를 인정 받아 약 1억 2,000만 달러의 배상을 얻었었다.
Apple은 소송 처음부터, 삼성 제 기기 판매 금지 조치를 요구했지만, 법원의 판단은 배상금을 통해 Apple의 경제적 손실은 커버 할 수 있는것으로 여겼다. 지난해 9월 삼성이 제기 한 미국 연방 순회 항소 법원에 항소가 기각 된 것으로, 판매 금지가 확정되었다는.
재판장은 "삼성이 특허 침해를 계속 한 경우에 Apple이 입은 손해는 돌이킬 수 없는 것이며, 금전적 배상이 손실을 보충하지 않는다"라고 하고 있다.
이번 판결에 대해 CNET에서는 Apple, 삼성 양사의 코멘트는 아직 나와있지 않다고 보도하고 있다.
- 기술 선두 업체가 삼성을 지원 표명
이전부터 삼성을 응원하는 자세를 보였던 eBay, Facebook, Google, 휴렛 팩커드 등 기술 업계 선두의 몇몇 회사는 삼성을 지원할 방침으로, 미국의 특허 관련 법제의 재검토를 대법원에 호소 할 의향을 표명하고 있다.
이번 판매 금지가 된 것은 과거의 단말이며, 판매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고 볼 수 있지만, 저성장으로 전환 할 것으로 예상되는 2016년 스마트폰 시장 싸움에서 삼성에게 "특허 침해" 이미지가 영향을 미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