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iPhone의 프로토 타입에는 iPod와 같은 바퀴가 붙어 있었다고, 전직 Apple 임원의 토니 퍼델 씨가 밝혔다고 한다.
- 초기 iPhone의 프로토 타입은 iPod와 같은 다이얼식
"iPod의 아버지"로 불린 전 Apple 임원으로, 스마트 홈 기업 Next의 CEO이며 Google Glass의 책임자이기도 한 토니 퍼델 씨가 Venture Beat와의 인터뷰에서 iPhone 개발 비화를 잠깐 소개했었다.
스티브 잡스로부터 전해진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개발이 시작된 iPhone은, 처음에는 "iPod phone"이라고도 불렀었고, iPod에 통신 기능을 붙인것이었다. 이것으로 전화 할 때는 옛날의 검은 전화기처럼 다이얼을 돌려 숫자를 선택해야 했었다고.
잡스 씨에게 "시도를 계속해보겠다"라고 말한 개발진들은 모든 방법을 시도하며, 본체에 많은 버튼을 붙인 시제품도 만들어졌었다.
그 후, 멀티 터치 스크린과 만남으로써 무사히 iPhone이 태어나게되었지만, 만약 iPhone이 다이얼 상태였다면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대히트를 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