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zmoChina는 28일, 중국 샤오미(Xiaomi)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Mi 5 Pro"의 내구성을 테스트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새롭게 공개 되었다고 전했다.
"Mi 5"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 인 Mi 5 Pro는, 세라믹 소재를 케이스로 채용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되어 있으며, 그 강도는 모스 경도로 8정도에 달한다고 한다. 강철제의 줄이 모스 경도 7.5인 것을 감안하면 그 강인함을 대충 알 수 있겠다.
이번에 그러한 것을 증명하기 위해 실시 된 내구성 테스트는 세라믹 케이스의 스크래치 성능을 검증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으며, 줄이나 톱에서 부터 전동 드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여 Mi 5 Pro를 괜히 "고문"을 하게 되었다는....
결과는 테스트 종료 후에도 Mi 5 Pro의 뒷면은 신품 상태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아주 미세한 기스만 확인 될 정도였다고 한다.
또한, 이번 테스트에 의해 세라믹 소재의 우수성이 입증 된 것으로 되었지만, 최근에는 "iPhone 7" 시리즈에서도 세라믹 소재가 채택 될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만일 세계적인 점유율과 관심도가 높은 iPhone에 세라믹 소재가 채용된다면, 적잖은 다른 메이커들도 세라믹 소재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늘어난 생산 비용이 고스란히 판매 가격에 반영되지 않기를 바랄 뿐.